오늘 분당에서 분당

내곡간 고속도로를 이용하시면서 혹시 절 보신분 계신가요

제가 용감하게 고속도로 일차선을 완전히 막고 죽어있었는데...--;

열심히 차량을 다른 차선으로 인도하면서...얼어죽는줄 알았네

날이 추워지며 제 뉴코가 몸살을 심하게 앓고있어요

몇일전 앞유리가 쩍 나가더니 유리 갈자마자

이젠 차가고속도로에서 서버리다니...

그 차많은 출근시간에..

이유는 다들아시겠지만 경유에있는 물기가 얼어서 떠다니는 얼음이 연료 필터를 막아서 그런 현상이 생긴다구 하네여

차가 시동이 잘안걸리구 알피엠 올라가면 힘이 없어지면서 시동이 꺼지구

알피엠이 지 맘대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등등..

하여간 멈춰버린 모빌을 경인하구 야탑 대우 정비 센터에 맡기구 출근한시간이 11시 30분...

근데 여기서 한가지 야탑 대우 정비센타에서는 왜 쌍용차 접수를 밖에서 받는거지요

가뜩이나 추운데 접수하는 1시간을(얼어죽은 차 무지많았음) 밖에서 떨었더니 얼어죽는줄알았어요(쌍용자동차 망한거 실감나더군요)



근데 한가지 요령을 배웠는데(맞는지는 모르지만) 사업소 직원이 연료넣을때 만땅채우면 휘발유 1리터만 넣으라구 하더군요 그럼 안얼어붙는다구요

그렇게는 했지만 맞는건지는 모르겠어요

혹시 이상이 생기는건 아닐까+

하여간 이렇게 추운날 모빌 얼어죽지 않게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