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장 집으로

왔지요.

누군가처럼 요강들고 있기는 죽기보다 싫어서....

아~, 레인은 겁쟁이.

가끔은 솔로가 그리워++++

오늘 매립지에 가신분들 잘 다녀오세요.

비가 많이 오네요.

아내가 타주는 따뜻한 커피 한잔도 괜찮네요.

비록 원두의 그윽한 향기는 아닐지라도, 인스탄트 커피도

맛있어요.

지짐에 동동주가 제격이겠지만....

떠나고 싶을때 훌쩍 떠날 수 있는 것도 복인가봐요.

레인은 지지리 복두 없지....

왠지 빗속으로 떠나고 싶은 밤입니다.

빗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