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뛰~ 도라꾸와 난수뉘 현재 24만키로 같이 했습니다.

99년 7월식 수동이며, 3"리프트업, 2"계단식바디업 되잇꼬, 뭐 이것저것 주렁~주렁~매달고 있지요. 뉴코에는 과분한 것들이 달려있으니 뭐 양카라 불러두 손색이 없을 정도지요 ㅋㅋㅋ 껍딱이 지저분해서 그렇지 광 한번내믄 괜찮을 것 같기도해용~ ㅋㅋㅋ



한 십만키로 전인가부터(3년 정도 됬네요) 후진기어가 튕겨나오고, 오일이 세고 지랄을 하더만요. 작년에 밋션오바홀해서 실링 싸~악하구 삼발이랑 싸~악 갈았는데 그너무 버르장머리를 못 버리고 또 질질세더라구요.



중요한 것은 클러치가 빡빡했다가 물렁했다가를 반복하더니 급기야 슬립하더니 클러치 유격의 거의대부분이 공짜로 밟히고 끄트리에서 조금만 꽉 밟아야 변속이 되더만요. 그러더니 나중에는 기어가 안들어가더만요~



마스타는 괜찮았고 릴리스가 맛탱이 갔구나는 예상했는데, 삼발이가 나갔을 줄른 꿈에도 몰랐네요. 교환한지 1년도 안되었고, 뛴거리도 3만이 넘지 않았거든요. 와이프임신으로 오프는 거의 못갔고...(젤아쉬운부분...ㅜ,.ㅡ)



재생밋션을 30에 구해가지구 10만원에 작업하기로 하고, 내렸는데 세상에...

ㅠ.ㅠ 구라찌빵에 스프링들은 다 아작이나 있고, 디스크는 종잇장이고, 오페라실린더는 당연히 터져있고... 작년에 작업하고 나서, 쎈타 베어링 소리가 짹짹거리면서 나더니만 그거이 결국 사람을 피곤하게 했네요. 알기는 알았는데 그너무 "무사안일주의"와 "귀차니즘"으로 인해 난수뉘만 일년동안 못난 주인덕에 뒤지게 고생했내요. 없는 살림에 싸~악수리하고 나니 속은 시원하구 차는 잘 나가는데...주머니에 압빡이~ ㅠ.ㅠ

참고로 수동 케이블타입 변속기오너이신분들 중 기어튕기시는분들 계신가 모르겠지만 밋션 내릴때, 밋션상단의 변속레버(케이블물리는곳)확인해보세요. 달랑거리면 케이블 조시 암만 잘 맞추어도 변속 잘 안됩니다. 저도 그랬더군요. 이제는 변속도 시원스래 잘되고 차도 잘 나가내요.



모빌관리 철저히하고 다닙씨당~ ^.^

이쌍!! 도라꾸 반성문...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