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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 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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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 훈 작성일05-01-13 01:41 조회719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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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해선 글을 안올리는 성격이라.... 말보로! 모처럼602에(글12718) 대해 글 올립니다...

97년 7월생... 아직 저와 7년을 같이한 모빌입니다..

602 논 터보.. 짜증나져... 하지만 본인이 선택한 만큼 그 부분에선 쥔장이 이해하고 만족을 해야 합니다..

만족을 못 할시... 어드밴쳐에 올라와 있듯이 터보 인터 쿨러 장착해서 부족한 출력과 속도를 보충하시면 될듯...

4년전 인가...? 602무쏘에 터보 인터쿨러 등 엔진 튜닝한 차량이 있었습니다... 최고속도?? 200을 쉽게 꺽었습니다.. 그당시에는 속된 말로 죽음이었죠... 저 또한 작업을 하려 했지만... 장단점이 많고 여력이 않되서 포기 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어떤것이 되었든 튜닝의 끝은 없습니다. 국내에서 안되면 국외까지 나가서 튜닝을 해 오시는 횐님들도 적지않습니다.. 그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점점 발전하는 튜닝의 의미를 감히 생각지 않고 그냥 넘어가서는 안된다는 말이져..

만족은 만족을 낳고 또다른 만족은 자기 자신의 생각과 가치관을 망가 뜨린다는 것에 있습니다..

기대에 부응하는 만족은 없습니다.. 그 의미에서 너무 많은 만족은 싫망을 부를 수 있어서 하는 말입니다.

제가 그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7년을 같이 동거해 온 제 모빌...

논 터보에 32 낑구고 1??... 정말 자랑 스럽습니다..

이 글이 제 모빌 자랑이라 생각하시는 횐님들도 계시겠지만..

인간이 만들어 가장 조작하기 쉬운 기계가 자동차 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 기계는 한 순간에 자기를 만들어준 주인을 잃게 할 수도 있다는 말을 결론으로 말씀드리고자 이렇게 나마 쇠주 한잔 마시고 주저리 주저리 앞뒤 없이 올립니다..

딴지 말아주세요.... 본인 자랑도 아니고 모빌 자랑도 아니고 굳로드를 위한 한 오프로더의 작은 맘을 늦게나마 올리는 거였습니다...

말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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