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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드로틀 작성일05-12-08 11:53 조회10,858회 댓글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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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집 뒤쪽 공사장에 가서

기본기 테스트를 잠깐 했습니다.

클러치가 가벼워져 훨씬 사람이 타고 다닐만한 차가 되었더군요. ^^;

이런 저런 세부 사진들을 올립니다.


정면 사진이죠. 용 된 거 맞습니다. ^^


뒷모습은 이렇습니다. 기울어진건 바닥이 울퉁해서 그렇습니다. 흙받이도 영국서 공수한 오리지널이라죠. ㅡㅡ;


앞쪽 하체 사진입니다. 스티어링 쇽이 옵션이었지만 제찬 기본으로 달려 있었고, 래터럴바는 볼조인트를 교환하면서 새로 넣은 겁니다.


앞쪽 쇽이 잘 보이네요. 프로콤프 3000에 2인치 롱 휠트래블 파라볼릭 스프링을 씁니다. 물론 튜닝용. ^^


이번에 새로 바꾼 트랜스미션/트랜스퍼 케이스/앞 드라이브 샤프트가 보이네요. 돈이.. ㅡㅡ;;;


실내는 세차를 깨끗하게 해 좀 정리가 되었고, 바닥 방음하고 시트 바꾸고 지붕도 바꾸었습니다. 물론 영국서 주문한 오리지널로.. ^^;


특히 뒤쪽은 이제 좀 사람을 태우고 다닐만 해졌죠.


엔진입니다. 뽀엘님 물어보신 것처럼.. 그 때 고생고생해서 멀쩡하게 살아난 오리지널 랜드로버 디젤 엔진입니다. 출력 부족? 그런거 모릅니다. ㅎㅎㅎ


앞바퀴 프리휠 허브입니다. 원 제품인데.. 이것도 옵션이었더라구요.


역시 영국서 받은 오리지널 램프류입니다. 도색이 잘되서 맘이 다 뿌듯합니다.


말 그대로 오리지널 랜드로버 앞모습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