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알투밴(흰)을

중고로 옆집 아저씨한테 샀어요.

그뒤 김해서 양산까지 출퇴근용으로 하루 기본 80키로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알투 운행을 8만키로쯤 했죠.

근데 남들은 록스타의 승차감이 어떻네+

잔고장이 많네+

말들이 많은데, 전 이점에 대해서 얘기하려 합니다

제차는 오리지날 순정 알투입니다.



1.승차감요+ 한 1달만 타면 전혀 신경씌기 않아요.

혹 안전지대 지날때면 엉덩이에 힘을 빼고 살짝 들어

올리면 말타는 듯한 느낌 듭니다. 멋지죠.

커버돌땐 안전운행이 최상입니다.

록은 한쪽 쏠림이 심하므로 특히 감속운행/주의운행

습관들이면 됩니다.

차 좋다고 커브길/교차로 싱싱 달리다가는 사고나기

십상.차라리 저속.안전운행을 해야만 하므로 사고위험

더 적습니다.



2.소음+

2-1

제차도 뒷유리 박킹이 경화되서 그런지 기어중립시

떨리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얇은 깔판(해변에서 쓰는 반짝이는 자리)을 알맞게 자르고

본드로 살짝 붙혀 보세요. 말짱하게 해결 됩니다.



2-2

안테나 뒷문 부딪힘으로 인한 소음

드릴로 철판피스를 안테나 쪽 뒷문짝에 상하로 2개박음.

(안테나에 가려 보이지 않도록 주의해서 박음)

안테나에 고무밴드를 칭칭 감고 전선 피복을 벗긴 동심으로

피스와 안테나 고정시킴.

노란 전선은 까만 스프레이 살짝 뿌려 보세요.

절대 흔들거리지 않고 튼튼하게 고정됨



3.시동걸림이 시원쟎다.

일단 예열 플러그를 점검하세요.

베스타용 녹색 4개 구입하셔서 일반 카센타가서 끼워

달라고 하세요.



제가 타면서 느꼈던 불편함이 였는데,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제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간단히 해결 했습니다.



이젠 제차(록스타2 밴) 자랑 좀 하려고 합니다.

순정품 그대로 입니다.

발전기 및 예열플러그 교체한게 정비의 전부입니다.

원격시동장치 달았죠.

우리집이 아파트 10층인데 100미터 떨어져 주차시켜

놓아도 아침에 미리 원격시동 켜놓으면 그리 춥지않은 상태에서바로 출발 가능합니다.

뒤의자 달았죠.

의자 달면 불법이니까,평상시엔 접고 그위에 깔판하나

덥고 지냅니다. 그위에 가방이나 박스같은것 트렁크 열지

않고 바로 뒤에 던져두면 되니 편리합니다.

3명이상 탈때는 의자를 세워 5인승으로 변신합니다.

뒷의자를 접고 조수석을 앞으로 당기면 자전거 한대 거뜬하게 들어갑니다.

24000원치 기름넣으면 500키로 거뜬하게 달립니다.

제가 고속도로 출퇴근(항시 90키로 2400rpm유지)

해서 그런지 몰라도 리터당 14키로 갑니다.

티코와 연비 비슷합니다.

그리고 고속도로지날땐 항상 경차로 찍혀나와서

한번씩은 경차통행료(자가용의 반값)으로 통행료 내기도

합니다.

세금+ 화물차(밴)로 취급되니 자동차세와

환경개선부담금 포함해서 일년 세금 한 6~7만원 정도...

껌값입니다.

잔고장이 많다고 하는데,

제차는 발전기쪽 알티네터가 안좋아 새것으로 교체한것

빼고는 거의 없어요.

오프로드 같은 험로 주행이 없어 그런지 이놈이 도대체

고장이 않나요...참 귀여운 놈입니다.

지난주 부산/경남에도 엄청난 폭설이 내렸지요.

출근길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났어요.

옆차선(추월선)에서 달리던 차가 미끄러지면서 제차(주행선)뒤를 "꽝"박았는데

제차는 타이어휠이 휘어지고 타이어위쪽이

조금 찌그러 졌어요. 근데 박은차(EF소나타) 범퍼찌그리지고 전조동 깨지고 바디가 왕창 찍혀.. 난리 더군요.

록스타 고놈 참 튼튼하지요.

록스타 참 경제성 있지요.

록스타 정말 타면 탈수록 정이가고 예쁘보이는 차입니다.

...사족...

제차에 위에서 언급했듯이 눈길사고로 스페어 타이어를

쓰는 바람에 지금 스페어 타이어가 없습니다.

혹 P215/75R 15 100s 타이어 필요없으신분 연락주세요.

중고라도 상관없고,참고로 전 부산/김해/양산 거주합니다.

duradura@hanmail.net 016-831-5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