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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종합운동장 오프로드 경주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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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산 작성일08-11-04 19:19 조회8,2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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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 춘천 종합운동장 특설 트랙서 오프로드 축제 한마당
투어링카, RV 4X4 장애물 챌린지, 모터싸이클 점프 등 동시에 개최

국내에서는 처음 종합운동장에 특설 트랙을 설치하여 자동차경주를 벌이는 스타디움 스테이지 특별전이 개최된다.
코리아랠리위원회에서는 11월 23일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에 위치한 춘천 종합운동장을 트랙으로 개조해 오프로드 종합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 방식은 랠리의 슈퍼 스페셜 스테이지(SSS, Super Special Stage)로 진행된다. 2만8천석의 관람석이 도심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는 춘천 종합운동장 특설 트랙에서 2대가 동시에 출발하는 S자형 트랙에 물길, 점프 구간을 통과해야 한다.
또 돌길, 통나무 등 장애물 통과 트랙이 별도로 설치된다. 마지막 하이라이트 결승은 슈퍼 스페셜 스테이지에서의 예선 기록 순으로 정렬한 후 오벌 트랙에서 화끈한 승부전이 펼쳐진다.

투어링카와 RV 부문의 스피드 랠리와 RV 장애물 통과 경주 및 산악 모터싸이클 엔드류 대회 등 오프로드 경기를 총 망라하는 종합 축제로 비포장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관람석에 앉아서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공설운동장의 다용도 활용 아이템에 관심이 많은 전국 각 지자체들의 문화관광 체육담당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해외에서도 대규모 관중이 운집할 수 있는 종합운동장을 자동차경주장 등으로 활용하는 사례는 인기가 높다.

지난해 월드컵 축구 결승전이 열렸던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은 트랙에 아스팔트 서킷을 만들어 매년 세계적인 레이스에서 활약하는 드라이버들이 모여 스피드를 겨루는 올스타전 형식의 자선 경기를 펼치고 있으며 2002년 한일 월드컵 대회때 축구 전용 구장으로 지어졌던 일본 홋카이도 삿뽀로 돔 구장은 올시즌 세계랠리선수권대회(WRC)에 랠리 슈퍼스페셜 스테이지로 탈바꿈하여 새로 오픈 된다.
이번 대회는 국내 온?오프로드팀 들이 대거 참여 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주차 전시회, 수입차 시승회, 모터싸이클 묘기 공연 등 장외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대회 홈페이지 www.korearal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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