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정오........아주 오래간만에(제 갠적으로...^^)동호회 사람들과

탱크장 실크로드로 한국타이어 사보촬영 협조차 오프로드를 떠났다

기대와 흥분으로 밤잠을 설치고 약속시간과는 한참이른 10시 40분경에 뚝섬 유원지에 도착.(모하면서 1시간 반을 때우나....ㅜ..ㅜ)

그러나 약 20여분이 지나면서 들려오는 회원분들의 목소리~~~~~(흐미 방가워랑^^)

그렇게 하나둘 모인 모빌이 약 15대정도....가 되었당

12시경에 촬영팀 도착하시궁 1001국장님은 한국타이어 MT라서 일거수 일투족이 촬영의 대상이 되었다(1001국장님 입이 귀에 걸리셨더군요^^)

암튼 12:30목적지를 향해 출발~~~~~~~~

도착한 제2탱크장은 미군이 무슨훈련을 하는지 온갖 곳을 다 점령하구 있었당

그러나 우리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사람이므로 특유의 콩글리쉬로 훈련에 지장이 안되는 하에서 놀아도 좋다는 약속을 받고 실크로드 진입로로 들어갔슴당^^

(물론 하두 미군이 주저리 주저리 떠들어서 허락을 한것인지는 확실치는 않으나....^^)

그리하여 들어간 땡꾸장은 전날의 비로 인하여 완전 늪과 같은 머드탕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헬기 착륙장에 모두 모여서 단체 사진을 기자분의 명령에 의해 손도 흔들고 흩어졌다가 뭉쳤다가 하면서 끝내고 이어지는 오프로드 이벤트~~~

날으는 갤로퍼 쑈!쑈!쑈!~~~~~~~~

결국 무리한 점프는 여러 모빌의 상처를 낳았습죠ㅠ..ㅠ

(챠챠님 2번 언더카바 분리,제다이님 앞보조범퍼 분리,이벤트와 상관은 없지만 프리맨님 제네레다 손망실,글구 저 완이 뒷범퍼 조수석쪽 프라스틱 카바 분리...ㅠ..ㅠ)



근데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난 그이름도 유명한 경.찰.차........

경광등을 키구 오더니 모라모라 해서 지역장이신 크립님이 나가봤슴다

(직접 함 들어와서 이야기 해 보면 좋았을 거인디...ㅋㅋㅋ)

미군이 훈련 철수중에 마지막 이동이 있는데 저희가 돌아댕겨서 훈련을 못하구 있다더군요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다시 송구래미로 이동~~~~~

거기는 산악모터사이클이 돌아댕기더군요 그래서 피해 안가게 여기저기 쏘댕기며 언덕치구 사진 찍구 시간이 4:30이 되어가서뤼(사실 식사들을 못하셔서...^^)

송추계곡쪽에 있는 돈까스클럽에서 배불리 먹구 오는길에 단체로 셀프세차장을

점령(?)한후 약 3시간에 걸쳐 껌같이 들러붙어있는 머드를 띠어내고

각자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간만에 즐긴 오프로드는 정말로 잼있었구요

약간의 출혈이 있었지만 모두들 개의치 않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이상 허접한 한국타이어 사보촬영 협조 오프로드 후기였습니다^^

하산중인 G@rion국장님들 수고하셨어요^^

송구래미에서 땅속으로 들어가려는 갤로퍼!!!!

역쉬 머드팩이 피부에는 짱이양^^

모빌은 머드 마사지 중~~~~^^

이때 챠챠님의 2번 언더카바 탈출~~~

이벤트중이구요 이때 출혈이 있었습죠ㅠ,,ㅠ

단체사진촬영을 위해 모여있는 모빌들~~~

순정으로 무리하신 어거스트님을 구난중인 싸이코국장님^^

훈련중인 미군덜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