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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란것 투성인 막내가 말씀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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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순영 작성일01-11-10 14:08 조회2,5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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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4X4클럽 람세스입니다...



무사팀에서 올리신글을읽구 저희팀원 전체는 약간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겔로퍼가 주축인 저희로선 조금 서운하지요... 물론 몇년이상식 혹은 몇십년 이상식 오프를 달려오신 선배님에 비하면..

이루 말할수 없을정도로 보잘것 없구 미약한 존재이지만 저희 말달리자를 대변해서 말씀 올립니다..



저희 클럽은 중튜닝을 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새컨드카를 가질정도의 여유가 되지 않는다면.. 중튜닝한 모빌을 가지고 출,퇴근 및 업무활동등 여러모루 사용하긴 아무래두 부담스러우니까요..



저번주 일욜날 저희 정모였는데여.. 탸야두 안바꾼 순정 숏바디루 오뚜기령을 무난히 넘었습니다..



물론 차의 성능만으로 했을까요.. 아닙니다. 회원전체가 협심단결하여 길을내고 밀고 땡기며.. 순정차를 통과 시킨 것이지요..

그 일로 해서 회원전체가 사기충천하구(선배님입장에선 웃을 일이지만요..) 즐겁구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구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과연 차의성능에 의지하여 오지를 개척하고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진정한 오프라 할수 있을가요?



차가 가진 기본적인 능력을 찾아내고 협심단결하여 장애물을 극복하고, 자연을 개척하기 보단 보호하고 더불어 살기위해 자연을 알아 가는 과정 그것이 진정한 오프가 아닐까요?



선배님의 모빌에 대한 자부심에 일부 동호인이 상처를 받았습니다.. "세월이 약이라는" 말로 넘기시기엔 이시기 너무 적절치 않은말씀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모자른 글 끝가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