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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구루마 얼음골 관통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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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곽상엽 작성일00-08-21 21:55 조회3,7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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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토요일 19일 저의팀은 오전11시에 경춘국도 만남의

광장에서 집결하여 연인산으로 향했습니다.

연인산으로 직접들어가지 않고 초입에서 직진하여,약간은

험한 길로 가기로 하였습니다.(개척오프를....)

길을 진입하자마자,미끄러운길이 등장,힘겹게조금씩나아가고 있었습니다. 삽질과 하이리프트를 동원 고생할것을 예상하고 올라왔기에 협동하여 올라가던도중

연인산장(연이랑님)을 만났습니다. 길이없는곳을 올라가기에 걱정이 되서 따라 올라오셨다고......초입에서 약 1키로 쯤가다가

그눔의 비와 머드 덕분에 더이상 전진하지 못하고 회차!

연인산으로 다시 들어갔습니다.원래코스는 연인산을 한바퀴돌아 내려오자는 목적이었는데,가다보니 용추게곡 얼음골이 아닌가! 그 수많은

메니아들과선수들도 자칫하면 뭐

하나씩 깨먹고 나온다는 그 무서운 얼음골........

그래도 우리팀은 하향길이었기에 좀 다행이었지만.....

얼음골이란걸알고선 저의들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과연 여기를 뚫을 것인가+ 아님 회차를 할것인가+

관통해보기로 결정! 구난장비와 노가다를 겸비하여

한대씩 돌길을 내려갔습니다.

한참을 내려가다 보니 어머나+ 여길 어떻게 내려가나+

아마 가보신 분들은 제가 얘기하는곳이 어디인지 짐작하실겁니다.잠시 고민하다 에라 모르겠다!밀고내려가자!!

어라 걸렸네+운전석 쇼바,스프링이 바위에 그만 걸렸지요.

우선 하이리프트로 차를 올리려니 바위가 미끄러워 차가 옆으로..슬슬슬..이대로 하다간 차가 전복될것 같았죠.

이번엔 뒤로 윈칭을 시도한후 코스를 다시 잡아 내려갈 생각이었지만,차는꿈적도 하지 않는데........

어쩔수 없이 타야앞에 돌을 괴고 그냥 밀기로 결정!

어쨌건 전복위험을 염두하고 5센티 씩 내려왔슴다..

여기만 통과하면 끝나겠지....그러나 갈수록태산!!!!

하여튼 차 조금씩+ 깨먹고 무사히 얼음골 관통 했슴다.

거기서 고생한거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함다...

그날 출정 차량은 모두 네대.

타카키:구코91하드탑,33타야,샤클,란쵸5000,스프링엎,

2인치바디엎,5.86대1,

883:구코90,하드탑,33타야,샤클,란쵸RSX,스프링엎,바디엎

5.86대1

갈가마귀:구코93하드탑,32타야,먼로,샤클,스프링엎

랭글러:랭글러97하드탑,31타야,샤클,란쵸RSX,2인치 바디엎

피해상황:

타카키:운전석 뒷쇼바볼트 파손.

883:기름탱크 찌그러짐.

갈가마귀:조수대 뒤 샤클 휨.

랭글러:미션카바 찌그러짐.

조만간 사진도 올리 겠습니다.휴~~~

타카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