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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왜 이러십니까? 분란을 일으키기는 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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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현호 작성일02-11-04 22:09 조회95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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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렇게 무리한 글을 쓴 이유는 정말로 오프로드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전 요새 회사업무때문에 차량도 다 팔고 무쏘 순정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에이스님이 이야기 하신것인데 전 나이가 63년 생입니다. 아직은 젊죠. 젊게 살고 싶습니다. 나이가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저는 겸손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겸손이야 말로 우리 오프로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이 아닌가요. 얼마전 제 친구를 만났습니다. 야. 너 아직도 오프로드진 뭔지 하냐. 그거이 미친넘들이 하는거 아니냐.

그리고 왜 그렇게 난폭운전을 하느냐. 참 부끄러웠지만 전 이렇게 항변했습니다. 미꾸라지를 본것이라고.

대부분은 정말 오프로드를 사랑하시는 오프로더는 절대 그러하지 않다고, 가끔 젊은 혈기에 그럴수 있지 않냐고.



그러나 제가 어제 본것은 저의 믿음을 송두리채 흔들기 충분한 것 이였습니다. 그분앞에서 인간이라고 할 수 있냐고 하셨지요. 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같은 취미생활 즉 오프로드를 즐기는 사람들입니다. 동일한 취미로 아무런 이해타산 없이 서로를 존중하고 서로를 배려하지 않습니까? 그런 의기와 믿음이 있지 않습니까? 오프로드 특유의 단결심은 어디에서 나오는지요. 다시한번 묻고자 합니다.

누가 스트레스를 받고자 이런일을 하지 않을것입니다. 어제 글을 올리고 오늘 퇴근하여 리플들을 봅니다.

정말로 이래서는 안된다 생각합니다. 행위의 잘잘못을 따지시지 왜이리 말들이 많은 것인지요. 오히려 역효과가 납니다.

또한 다른사람의 신상을 밝히시는 글들도 있는데 이러면 그분에게 누를 끼치는 일이 아닐까요.



실은 저도 언성을 높히고 있을?? 부터 바로 옆에 있었습니다.

또한 차량으로 밀어붙일때도 위에서 바로 일미터 앞에서 상황을 다 보았습니다. 제가 직접 따지지 않았습니다. 전 비겁자입니다. 바로 동동님에게 이야기 했습니다. 당신이 심판이냐고, 그리고 모자를 벗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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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님의 댓글

ba 작성일

짝!짝!짝!짝!짝!짝!짝!짝!짝!(박수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