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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인지 본업인지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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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경일 작성일02-04-12 13:54 조회8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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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시끄러운데 저까지 이런글 쓰는게 잘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우리모두 오프를 하는게 취미생활인지 아님 본업인지

생각해보면 이렇게까지 흥분하고 감정에 흔들릴 상황은

아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한때는 제 일보다 오프에 미쳐서,동호회에 미쳐서

다닐때도 있었습니다..

현재도 그때만큼은 아니어도 오프를 좋아하구요..



요즘의 문제는 각 중심에 있는 몇분들의 의견조율이나

이해타산의 문제인데,

왜 나머지 대다수의 일반회원들이 의견대립을 할까요?

어드벤쳐 게시판과 사륜구동협회 게시판을 쭉 읽어봤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비방하는 감정적인 글은 참 보기 그렇더군요..

그러다 나중에 오프가서 만나면 그때도 그러실 겁니까?

어드벤쳐쪽이다, 협회쪽이다 해서 서로 외면 하실건가요?



오프를 많이 하신 분들이나 이제 한참 푹빠져 계신분이나,

처음시작하신 분이나,

우리가 여기 모인 본의미를 다시 생각해 봅시다..

우리는 오프가 좋아서, 오프를 하고 싶어서

4륜 자동차가 좋아서 모인겁니다..

여기서도 정치판 같은 흐름에 휘말리지 맙시다..

잡지사와 관계된 분만 빼고 문제의 중심에 계신 대부분 분들

다 압니다..

모두들 오프나 자동차에 누구못지 않게 관심이 있고

열정이 있으신 분들입니다..

단지 지금의 문제로 두각된것 뿐입니다..

어드벤쳐가 모든 사람들의 편안한 아지트[밑에 글중 어느분이

쓰셨데요.. 참 공감가는 말인것 같아요]로 자리잡고,

협회에서는 처음 취지처럼 제도화 하는데 노력하고

봉사활동등 오프차량으로 할수 있는 좋은일 선도하고,

그러면 되는거 아닙니까?

솔직히 먹고 살기 바쁘고, 돈 몇푼 더 벌려고 아둥거리는데

이런거까지 신경쓰면서 어케 삽니까?

즐겁게 살자구요..



그냥 지켜보다가 몇자 적는다는게 글이 길어졌습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내용이 혹 와전될까 한편으로 걱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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