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동호회

자유게시판

남의 집 불구경하는 친구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희동 작성일01-10-31 16:40 조회1,044회 댓글0건

본문

오늘 오후 4시경에 저에게 온 메일의 내역입니다.

이래서 어떻게 우리들의 이미지가 좋아질수가 있으며

정말 동호인들의 모임이 제대로 될수 있을지 의문이군요.



이메일을 저에게 보내신분은

오프로드동호회의 운영자이신 분입니다.



좀더 성숙한 오프로드가 되어주어야만 될것이 아니겠는가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모임의 차량인지 등등은 확인이 가능합니다만...

공개치 않겠습니다.



조금의 이미지개선을 위하여 오프로드여러분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리필로 욕한다던지 이런일은 하지않으시길 바라며

조금은 자숙의 의미를 가질수있기를 하는바램에서 받은 메일을 올립니다.

==========================================================



오랜만에 직장동료의 승용차를 타고 시내로 향했다.

나는 조수석에 앉아있었다.



10여분갔을쯤~

이곳은 번화가 대로변

부웅~~~~이상한 굉음

다른차와는 다른 소리!



직장동료 왈:무슨소리지?

그래! 두리번 두리번~~?

잠시 후 모빌(특정모빌을 지칭하지않음) 한대가 지나가는

것이었다.



우회전 중 옆차선에 섰다.

신호가 바뀌고 출발!

부웅~~~rpm을 3500이상 밟은 듯...쌩

~~요리조리..스포츠카를 보는듯 했다.



얼마가지않아 신호등에서 나란히 섰다.

내지역의 차는 아니었다.

이곳이 광역시이지만 왠만하믄 오고가는 모빌보면은

인사를 나누고 서로 만나고 있으니깐요....

창문내리고

"어디서 오셨습니까? "

역시나 이지역의 차량은 아니었다.

20대 중반이었다.

차량에 동호회 싸이트주소는 있었다.

몇 초후 신호가 바뀌고 출발했다.





왜?

이런얘기를 할까요?

동료도 내가 오프로드를 즐기는것을 안다.

그래서 조금 튜닝차량에 대해서 이해를 한다고 할까...

그런데 소수의 오프로드 차량의 시내주행시 운전습관이

좋치않다.내가 옆좌석에 있었지만 나도 조금 어이가

없었다.

이날 나는 동료보고 이해를 해달라고 하지못했다.



이런차량을 이날 시내에서 한대더 보았다.

내가 오프를 즐긴다는 것이 조금 부끄러워 질려고 했다.



학교다닐때 선생님이 하신말씀이 생각납니다.

집중안하고 떠들어된다고...학생들 보고

"니는 얘기해라 나는 내대로 한다,너거는 이런식이네!"



현재 방송관련으로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저또한 마음이

편치않습니다. 나름대로 일반 시민에게 오프로드의 인식을

바꿔볼려고 노력할려고 뛰어다는 한사람인데...쩝!



방송관련 잘못된 점은 모두가 함께 방안을 강구해 보고

다른한편으로 현재 각 동호회 운영진여러분 그리고

회원여러분 모두 집안 단속부터 해야겠습니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