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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프> 출근길에 만나는 오프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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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프 작성일01-07-04 16:07 조회1,0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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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돌프 예요~



요사이 정말 게시판은 완죠니 시장판(정신없음) 같더군여 --;



그래두 잘 해결된것 같아서 다행이예요~



오늘도 한가하구 해서 기냥 글 적어볼라구여...



길에서 만나는 오프차량들...

여러분들도 몇번은 같은 방향으로 함참을 진행하는 다른 오프차량을 본적이 있으시지요... ^^



제가 사는 곳은 이문동 근무지는 용산이구여...

집부터 시청앞까지 함께 오는 오프차량이 있어여...

제차와 같은 구코란도...

그분은 답차 나는 오픈카...



근데 제가 약간 지각할 시간쯤에 집에서 나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빨간색 구형코란도 탑차가 어디선가 묵직하게 다가오지요...

정신없이 출근시간을 맞추기 위해 열심히 밟아데고 있다 어느 순간 저의 옆으로 횡~ 하니 지나가는 오프차량...



그차량과 저는 청계천 고가를 타고 끝가지 함께 달립니다...

몇번을 그 차량과 함께 달렸죠...



그럴때면 항상 CB를 켜고 14번에 맞춰 놓고 달리죠...

혹시 나를 불러주지 않을까 하며 괜한 기대를 하지요...

내가 하면 되는데...

잘 안되더라구여 --;



그차에는 어떤 사람이 타고 있을까...

어느 동호회에 있을까...

혹 무늬만 오프차아닐까...



이런 저런 생각에 잠겨 막히는 도심한가운데를 지나 출근을 하지요...



근데 그쪽에서두 그런 생각을 할까요? 무지하게 궁금하네...

그러던 어느날 그 궁금증은 약간 해결된듯...



독자 사진란에 "레드불 침수"...

어~ 많이 본 차량이당...



근데 정말 그차가 그차일까?

오늘 아침에도 그 멋진차량과 나란히 출근을 했어요...



퇴근길에 만나면 세워서 커피라두 한잔 하며 궁금증을 풀어보려만....



하여튼 길에서 만나는 우리 오프차량들...

정말 기분좋지 않으십니까?



이것이 오프로드에 또다른 매력이 아닐까요?

함께 공유할수 있는, 남들은 모르는 오프로더들 만에 감정...

그냥 지나처도, 함께 일반도로를 달리는 것만으로더 서로에게 신경을 쓴다는 그사실 자체 만으로도 우리는 서로 공감하고 있는 것 아닐까요?



정말 오프는 즐거운것....

오프는 살아있는 우리만에 문화....



캬아~



오늘도 선배님들 안전운전하시고요...

즐거운 하루 아니 멋진 인생을 즐기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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