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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갔던 지장산 오프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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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드로틀 작성일03-08-09 09:41 조회2,351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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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초에 왔던 경기 북부 지방의 호우 때문에

어제를 기준으로 어디라도 관통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벤트 코스가 있는 길은..

정상넘어 200m 정도까지는 진행이 되지만,

그 아래로는 버기도 힘들 지경인,

거의 폭격이라도 맞은 분위기였습니다.



계곡을 따라 넘어가는 길도 거의 비슷합니다.

콘크리트 포장이 무너지면서 바위로 바뀐데다

쓸려 내려온 흙까지 여기저기 쌓이고 패여

33인치 스포도 지날수가 없었습니다.

마지막에 포기했던 곳은

구코 35인치 앞뒤락 정도에 두 대정도가 가야

지나갈 길이라도 만들어볼까 싶은 정도였습니다.



입구(여름이라 입장료를 받더군요)에서 들은 이야기로는

다음주까지는 돌을 깨서라도 차가 다닐 수 있게 하겠다지만,

주말에 또 비소식이 있는 것으로 보아서는 쉽지 않을듯 싶습니다.



혹시 지장산 투어를 계획하고 계신분들 참고하세요.

전화 주시면 자세한 상황 설명을 해드립니다.

011-287-7276

댓글목록

풀드로틀님의 댓글

풀드로틀 작성일

그냥... 연천으로 관통한다하면... 입장료 안받던데요...^^

풀드로틀님의 댓글

풀드로틀 작성일

지자체의 수익사업에 무리가 아니라면 천원정도의 사용료는 오히려 오프로더를 바라보는 시각을 달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요.. 도움이 되는 오프로더들..  돈도 안내고 가는 오프로더들.. 단순하게 생각하면 주민들의 생각은 그 두가지일듯 싶은데..어떤게 좋

풀드로틀님의 댓글

풀드로틀 작성일

참고로 지장산코스가 32랭글러 전후 락커 차량이 본코스 관통하는데..3번의 윈칭을 했다고 합니다.. 꽤 즐거운 코스로 바뀐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