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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자원봉사자를 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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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EMON 작성일04-04-07 18:22 조회1,512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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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부지깽이도 꽂아 놓으면 싹을 틔운다는 봄입니다.^^

여러분 모두 좋은 일 가득한 봄날 되시길 빕니다.



해적에서는 쌍칼, 오프로드존에서는 레몬으로 포장하고 있는 김대현 입니다.

제가 잘 아는 분 중에 특수학교 선생님이 계십니다.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의 힘든 일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죠.

그 선생님이 근무하시는 학교는 경북 상주에 있는 상희학교 입니다.

한동안 유행했던 "오체불만족"이라는 책의 저자처럼 행동이 불편한 학생이나

정신지체 학생들이다니는 학교죠.

다가오는 4월 20일이 장애인의 날이랍니다.

정상인들이야 "그런 날도 있었나?"하시겠지만 장애인들에게는 특별한 날이다

보니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특별한 하루가 되도록 행사를 계획하고 있답니다.

행사프로그램 중에 가까운 산으로 등산을 계획하고 있는데 정신지체 학생들은

등산이 가능하겠지만 지체부자유 학생들은 등산은 생각도 못하겠죠.

학교측에서는 모든 학생이 다 참여하는 행사를 하고싶어 하고...

그런 연유로 제게 도움을 청하는 전화를 주셨습니다.

학교에서 10분정도 걸리는 야산까지 장애우들을 태우고 가벼운 드라이브라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평일이라 시간을 낼 수 있는 오프로더가 몇분이나 될까?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일단 알아보겠다는 답변을 드렸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4월 20일 화요일입니다.



장소는 경북 상주시에 있는 상희학교입니다.



시간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계획이되어 있구요.



차량은 많을수록 좋겠지만 최소 열대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장애우와 보호자를 태워야 하니 뒷좌석이 있는 모빌이어야 하구요.



제 욕심입니다만 천정을 열고 하늘을 볼 수 있는 모빌이면 더욱 좋겠죠. ^^



다들 바쁘시겠지만 장애우들에게 새봄의 향기와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실



많은 오프로더의 연락을 기다리겠습니다.



두서 없는 글 끝까지 읽어 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연락처는 017-537-0222 김대현 입니다.



댓글목록

범핀님의 댓글

범핀 작성일

너무 멀어서 참석이 힘들겠습니다. 여긴 수원입니다. 좋은일 추진 잘하시길 기원합니다.

캐쉬님의 댓글

캐쉬 작성일

좋은일 참석하고 싶은데..  여긴서울이라 <br />
거리상 너무멀어서 가까이 게신분들의 많은참석 기대하겠읍니다<br />
행사 잘치루시길기원함니다 

이시령님의 댓글

이시령 작성일

시간이..... ^  ^<br />
행사 잘치루시길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