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일요일 양일간 있었던일
페이지 정보작성자 풍과운 작성일04-03-07 19:26 조회1,592회 댓글2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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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 아버지 생신이라..서산엘 가게되었습니다.
토요일 11시출발, 차량도 없고 한산하더군요^^
약간 미끄럽긴했지만 갈만했습니다.
공주를지나 유구쪽으로 가던중 개인택시 한대가 언덕에 서있더군요.
금요일도 차들 엄청 밀어줬는데..
한번 끌어줘볼까..하면서 왜 그러시냐고 물으니 퍼졌답니다....ㅡ.ㅡ;
원인은 길가운데에 바퀴자국만 빼고 눈쌓인거 아시죠?
그것에 하도 부딧혀서 오일팬이 깨졌더군요.
택시에 승차해있던분들은 유구로 결혼식때문에 가신답니다.
그분들을 모시고 유구로 모셔다 드렸지요^^
그리고 무사히 서산도착!!
일요일아침 무사히 아버지 생신을 축하해드리고 점심을먹고 다시 대전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오던길에 친구로부터 800이 오더군요.
좀있다 만나자며..수다떨다가보니 신호가 황색으로 바뀌더군요.
무시하고 그냥 지나치려는데 전방에 경찰이 서있는것이었습니다...ㅡㅡ;
급브레이크와함께 우회전!!
시골 동내로 이어지는 길이더군요^^
전 제 민첩함에 놀라며..룰루랄라~진행하였습니다.
제 생각은 그곳을 빙돌아서 다시 큰길로 나가자는 것이었지요^^
그런데..통 길이 보이질 않더군요...ㅡㅡ;;
가다보니 막다른길....ㅡㅡ;;
바로 건너편에 포장길이 있는데..제가 가던길이 2M쯤 끊겨있내요..ㅡㅡ;;
주변을 돌아보니 저 윗쪽길로가면 포장길로 나갈것 같았습니다.
다시 윗길로 진입하여 가다보니 길이 온통 진흙 투성이내요.ㅡ_ㅡ;
모빌을 세워두고 전방 상황을 파악하기위해 걸어갔습니다.
진흙이 발목까지 빠지내요....ㅡㅡ;
게다가..길도 없내요...ㅡㅡ;
우쒸!!
다시 후진하려는데..모빌이 슬슬 옆으로 미끄러지내요....허걱 - -;;
다시 앞으로 전진..천천히..조심조심..그리고 다시 후진..
모빌이 제 마음과는 상관없이 옆에있는 밭도랑으로 빠져버리내요.ㅠ.ㅠ
한참을 전후진하다가....도저히 안되겠기에
나뭇가지와 기타등등 많은것을 깔았습니다.
그리고 후진...그리고 전진!!
그디어 고랑을 탈출했습니다^^v
ㅋ ㅑ ㅎ ㅏ ㅎ ㅏ!!
이제 조심해서 후진만 하면된다며 마음을 진정시키고 후진했습니다.
빠질때보다 더 진흙탕이된 길에서 모빌은 이번엔
고랑이아닌 반대쪽으로 미끄러지데요....ㅡㅡ;
전후진을 몇번하다보니....점점 더 길을 벗어나는것이었습니다.
모빌이 밀리는쪽은..낭떠러지..ㅡ_ㅡ;;
점점 모빌이 낭떠러지쪽으로 밀리는 것이었습니다..ㅡㅡ;
이제 10cm만 더 밀리면 굴러떨어지겠더군요..ㅜ.ㅜ
결국 자력탈출을 포기하고, 렉카를 불렀습니다.
SOS서비스에 가입이 안되서..
6만원이라는 거금을주고....
렉카도 가까이 진입못해서 아주~~멀리서 있는선 모두 연장해서
윈치로 당겼습니다.
탈출성공....ㅡㅡ;;
온통 흙을 뒤집어쓴 모빌..흙범벅이된 제 옷과 신발들.....휴..~
차라리 그냥 딱지를 끊을껄....ㅡㅡ;
돈은 돈대로..몸은몸대로..시간은 시간대로.....ㅡㅡ;;;
아후....
그리고 대전까지와서 집에 무사히(?) 들어왔내요.
사람들이 다들 이상하게 쳐다보더군요.
대전은 온통 꽁꽁얼었는데..제 모빌은 온통 진흙 투성이이니..ㅡㅡ;
팔자좋게 오프뛰고 온것으로 보일지도 모르겠내요....ㅋㅋ
오늘의 교훈은!!
주행중 전화하지말자....ㅡㅡ;;
신호는 꼭지키자 였습니다.
그럼 안전운전 73^^
토요일 11시출발, 차량도 없고 한산하더군요^^
약간 미끄럽긴했지만 갈만했습니다.
공주를지나 유구쪽으로 가던중 개인택시 한대가 언덕에 서있더군요.
금요일도 차들 엄청 밀어줬는데..
한번 끌어줘볼까..하면서 왜 그러시냐고 물으니 퍼졌답니다....ㅡ.ㅡ;
원인은 길가운데에 바퀴자국만 빼고 눈쌓인거 아시죠?
그것에 하도 부딧혀서 오일팬이 깨졌더군요.
택시에 승차해있던분들은 유구로 결혼식때문에 가신답니다.
그분들을 모시고 유구로 모셔다 드렸지요^^
그리고 무사히 서산도착!!
일요일아침 무사히 아버지 생신을 축하해드리고 점심을먹고 다시 대전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오던길에 친구로부터 800이 오더군요.
좀있다 만나자며..수다떨다가보니 신호가 황색으로 바뀌더군요.
무시하고 그냥 지나치려는데 전방에 경찰이 서있는것이었습니다...ㅡㅡ;
급브레이크와함께 우회전!!
시골 동내로 이어지는 길이더군요^^
전 제 민첩함에 놀라며..룰루랄라~진행하였습니다.
제 생각은 그곳을 빙돌아서 다시 큰길로 나가자는 것이었지요^^
그런데..통 길이 보이질 않더군요...ㅡㅡ;;
가다보니 막다른길....ㅡㅡ;;
바로 건너편에 포장길이 있는데..제가 가던길이 2M쯤 끊겨있내요..ㅡㅡ;;
주변을 돌아보니 저 윗쪽길로가면 포장길로 나갈것 같았습니다.
다시 윗길로 진입하여 가다보니 길이 온통 진흙 투성이내요.ㅡ_ㅡ;
모빌을 세워두고 전방 상황을 파악하기위해 걸어갔습니다.
진흙이 발목까지 빠지내요....ㅡㅡ;
게다가..길도 없내요...ㅡㅡ;
우쒸!!
다시 후진하려는데..모빌이 슬슬 옆으로 미끄러지내요....허걱 - -;;
다시 앞으로 전진..천천히..조심조심..그리고 다시 후진..
모빌이 제 마음과는 상관없이 옆에있는 밭도랑으로 빠져버리내요.ㅠ.ㅠ
한참을 전후진하다가....도저히 안되겠기에
나뭇가지와 기타등등 많은것을 깔았습니다.
그리고 후진...그리고 전진!!
그디어 고랑을 탈출했습니다^^v
ㅋ ㅑ ㅎ ㅏ ㅎ ㅏ!!
이제 조심해서 후진만 하면된다며 마음을 진정시키고 후진했습니다.
빠질때보다 더 진흙탕이된 길에서 모빌은 이번엔
고랑이아닌 반대쪽으로 미끄러지데요....ㅡㅡ;
전후진을 몇번하다보니....점점 더 길을 벗어나는것이었습니다.
모빌이 밀리는쪽은..낭떠러지..ㅡ_ㅡ;;
점점 모빌이 낭떠러지쪽으로 밀리는 것이었습니다..ㅡㅡ;
이제 10cm만 더 밀리면 굴러떨어지겠더군요..ㅜ.ㅜ
결국 자력탈출을 포기하고, 렉카를 불렀습니다.
SOS서비스에 가입이 안되서..
6만원이라는 거금을주고....
렉카도 가까이 진입못해서 아주~~멀리서 있는선 모두 연장해서
윈치로 당겼습니다.
탈출성공....ㅡㅡ;;
온통 흙을 뒤집어쓴 모빌..흙범벅이된 제 옷과 신발들.....휴..~
차라리 그냥 딱지를 끊을껄....ㅡㅡ;
돈은 돈대로..몸은몸대로..시간은 시간대로.....ㅡㅡ;;;
아후....
그리고 대전까지와서 집에 무사히(?) 들어왔내요.
사람들이 다들 이상하게 쳐다보더군요.
대전은 온통 꽁꽁얼었는데..제 모빌은 온통 진흙 투성이이니..ㅡㅡ;
팔자좋게 오프뛰고 온것으로 보일지도 모르겠내요....ㅋㅋ
오늘의 교훈은!!
주행중 전화하지말자....ㅡㅡ;;
신호는 꼭지키자 였습니다.
그럼 안전운전 73^^
댓글목록
uac님의 댓글
uac 작성일하하하*^^*
고감동님의 댓글
고감동 작성일캬캬캬 ^^* 별일도 참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