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를 알고계시는 모든분들과 오프로드를 하시는분들께 계시판에 이런글이 올라오게됨을 심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용직님과의 몇차례의 전화를통한 내용이 대부분 적혀있기는 하나

왜곡되거나 빠진부분도 있기는 하네요..일일이 나열하여

해명하고자하니 너무 복잡할듯하지만 좀 적고져 합니다...



자초지종이야 어찌되엇는 이용직님이 제가 가지고있던 ecu를 사가셧고

그 물품이 하자가되어 반품을 요구했을때 정상적인 거래라면 당연히 제가

하자물품을 팔앗으니 사과드리고 반환을 해드려야 마땅합니다...



다만 제가 구입하게된것또한 제차의 (92년식 4.0엔진체로키오토밋션)부품을 구하기위해 장안평 수입차 취급하는곳을 통하여 2002년 초가을쯤 구입을 하였을겁니다...제가 해가 바낀걸 착각하여 이용직씨에게 작년이라고 했네요...



당시 제차는 군용불하차로서 엘피지로만 동작이되고하여 휘발유와 겸용을

쓰고싶어서 ecu를 구입할당시 장안평에 위의 차량 제원을 얘기하고 받았읍니다...그러나 아무리 여러방안을 모색하여도 휘발유로는 시동이 되지아니하여

저 역시도 반품을 생각하다가 (물건이 이상이 있다면 당연하지요)



같은 년식의 같은 제원(민수용)인 우리 회원의 차량을 불러서

서로 바꿔서 달아보고 시동을 하여보았더니 아무런 문제가없이

시동이 걸리고 주행이 되엇읍니다.. (이 문젠 이용직님께서 위 차량소유 저희 회원과 통화하여 확인하였음) 또한 우리회원의 ecu를 빼서 제차에 시동을 걸어본 결과 걸리지 않았읍니다...



도저히 알수없어서 청주의 크라이슬러 퍼펙트 국장님께 차를 가지고 가서

문의를 하여본결과 ....



이용직님 말씀대로 케이스에는 체로키4.0 이라고 써있는것이 ecu 컴퓨터 측정기?? 암튼 그 내용을 보여주는 기계를 물려보니 93년식인가의 4.0 오토 랭글러용으로 판명이되었읍니다....문젠.,..



정상적 민수용 체로키 같은 년식의 같은차는 정상주행이 되므로

제차에 하자가 있거나 맞지않으므로해서(군수용이기에) 물품의 하자를 빙자로 환불조치 요구를 하기가 양심에 찔리더군요....



그리하여 많은 돈두 아니고 하여 (당시 25만원에 구입하엿읍니다)

그냥 언제가 다시 랭글러를 타게되면 쓸데가 있겟지하고 보관하여오다가

이용직님에게 가게된것인데.....



저를 아시는 분들은 아시다시피 여러차종의 차량을 타다보니 부속이 많이 다방면에 필요하기도 하였읍니다....

(지금두 랭그러나 구코나 겔로퍼 무쏘 부품 만치요.....ㅡㅡ;

제가 그렇다고 중고 부품 장사도 아니지만....)



문젠 이용직님의 주장대로 제가보낸 물건이 하자가 있다하여 두달만에

환불을 요구하시기에....



저역시 조금은 제 의견을 말씀드렸읍니다...

혹시라도 정상적인 처음의 차량에 있던 ecu를 고장내킨 차량이라면

내 부품을 가져가 재 작업을 하는과정에서 또 고장을 내킬수 잇다~! 입니다..



그러므로 물건을 제게 보내주시면 다시금 우리회원의 체로키에 꽂아서 테스트하여 물건이 이상없이 동작이 된다면 물건의 하자가 없으니 되돌려 보내겟다...그런데 ....



이용직님의 주장이 너무도 완강하여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햇읍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여기서 제 실수가 하나 있었읍니다...



바로 이용직님의 차량과같은 랭글러엔 테스트를 안해본것입니다...

당시엔 제 주변에 4.0 랭그러 92~3년식정도의 차량이 없었읍니다..

하여 ...우리회원차에 시동이 걸리고 정상 주행한다하여도

랭글러에 안걸린다면 백프로 환불해주겟다....말슴드렷지요...

물건을 보내주시면 제가 테스트하여 보고 과연 물건 하자라면 책임지고

환불해드린다하니....



저를 믿을수가 없어서 물건을 못보낸다!! 하시네요...

왜 못믿는가 여쭤보니 혹시라도 받아서 일부러 물건을 고장내켜서 이용직씨의 과실로 떠넘길수있고....받고도 안받앗다고 오리발 내밀수도 있다하는데....기가막혀 말문이 막힙니다....



제가 40중반의 나이가 되도록 세상을 헛살앗나 싶기도하고요....

제가 그렇게 오프로드 어드벤쳐나 오프로드인들에게 신용을 잃고 살앗나 싶었읍니다...이글을 읽으시는 회원분들중엔 저랑 오프도하고 중고물품 주고 받은분도 계시겠지만...그렇게 신용없이 살아온 나날 없읍니다...

돈 25만원에 밥굶을까봐 아님 환불해줄 돈이없어서 일부러 멀쩡한 부속 망가뜨리고 책임전가할사람 아니라고 자부합니다...



하여..정이나 저를 못믿으시겟으면 ecu를 가지고 오시든지 차를 가지고 오시든지 하시면 되겟읍니다 하니....경비 물어줄거냐고 하시더군요...

당연히 물건에 하자 잇다면 차비를 드리든 기름값을 드리던 하겟다고 했읍니다...환불은 물론이고요....



통화중간엔 지금 전화 대화내용도 녹취를 하고잇으며 본인이 요구하는대로

해결안해준다면 내용증명을 보내서 민사소송도 불사하신다는데....

이용직님께서는 소송 무척 좋아하시는지 몰겟지만...

전 짐 이 계시판에 장문의 보기싫은 이글을 쓰는 자체도 우리가 누어 침뱉기라 너무도 싫읍니다....



그러나 돈이 없어서도 아까워서도 아닌 정당하게 내가보낸 상태로 물건이

제대로 유지되고 있는지를 알아야 환불을 해주든 물건 하자없으니 인수를 안받든 할거 아닙니까???? 님도 마찬가지로 여러가질 해보셧겟지만

제 의견은 그렇읍니다....



서로간에 확인하여 확실한 가부를 확인한후에 모든 일을 결정하자는

겁니다...제가 하자있는 물건 팔고 돈 못드린다는것도 아니고 님이 경비써가며 확인하러 왔을때 제물건 하자로 인한거라면 기름값이고 차비까지 책임 진다는데 도대체 몰 못믿으신다는건지.....제가 도망가나요?? ㅎㅎㅎ ^^;



님두 사업하시지만 저 역시도 신용을 바탕으로 대전에서 만 7년째

작은 장사하고 있읍니다... 에휴 넉두리가 넘길었네요...

판단은 이용직님께서 하셔서 결정하세요...



또한 이용직님께 말씀드렷듯이 이용직님이 정히나 솔직히 그 부속이 이젠

필요는없고 (제경우같이) 돈이 필요하셧다면 ....

애초에 저에게 말씀하실때 "물건 하자 없나보시고 제게 보낸 그대로 유지되어 하자없다면 전 그 물건이 이제 필요없고 돈이 필요하니 환불해주면 안되겟냐"고 말씀하시라고 까지 햇읍니다...

그렇다면 전 기꺼이 왈가왈부 하지않고 확인후에 환불해드리고 그냥 25마넌짜리 부속하나 더 보관하고 있으면 끝나는겁니다...

모쪼록 환절기 건강조심하시고 하시는 사업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장문에 챙피스런 변명글을 읽으시느라 고생들 하셧읍니다...정말 모든분들께 죄송합니다....그럼 안전운행들하시고 건강하세요....



참고로 ....신탄진에 하나로카 매딕 국장님께서 어제저녁 차량정비 하시다가 다치셔서 갈비뼈와 쇄골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으셧읍니다...

지금 대전 을지병원 502호에 입원해 계십니다...아시는분들은 격려와 위로의

전화나 글한줄 올려주시면 감사하겟읍니다....



이만 대전에 깜장곰 박윤섭이었읍니다...

정말 모든분들께 다시한번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