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가 아님니다



여러동호회 단체 차종 분야가 뒤얽힌 여러 성격의 집단들이 오프로드



동호인 이라는 커다란 테두리로 분류되는것 뿐임니다.



제 생각일 뿐이지만 이제는 막연하게 하나라고 외치기보다 좀더 다양성을



인정하고 이해할수있는 포용력과 아량이 필요한것임니다





이 게시판은 참 특이함니다.



상식적인 판단기준보다 감정과 편가르기가 앞서 분위기를 몰아감니다.



한번 누구의 잘못을 언급하면 자세한 내용은 뒤로한채 일방적인 성토가



줄을 잇슴니다 그러곤 그분이 시기적절하게 적당한 사과를하면 또 그에대한



찬양?의 글이 줄을 잇슴니다....



그 와중에 조금더 중용을 지켜 잘못된것은 짚고 대안을 제시하는모습은



솔직히 찾기가 어렵슴니다.



서치달고 스티커를 덕지덕지붙인 차량들의 일반적인 주행도 보는사람에 따라서는 불법튜닝차량의 난폭운전 으로 보일수도있고 각종 경기나 전시회등을 참가하는것으로 사진게시판에 올라오게되면 멋있고 대단한 경우가 되는것임니다.

서치를 달았다고 스티커를 도배했다고 그렇지 않은 모빌보다 오프를 잘가는것도 아니고 그 오너의 화려한 오프로드 경력을 말해주는 훈장도 아님니다 그냥 단지 그사람의 취향일 뿐이고 그런것을 그냥 하나의 현상으로 이해해야 하는것임니다.



이런 다양성이 존재하는 상황에 하나의 잣대와 기준으로 몰아가기에는



이제 우리의수준도 마니 높아졌다고 보임니다



이제는 어지간한 대회에는 일반 아마츄어 동호인들은 갤러리 수준밖에 안됨니다. 아쉽지만 금전적인 능력과 상황이 되지않으면 탑크롤러 대회출전 차량정도의 모빌은 솔직히 만들고 유지하기는 어려워졌슴니다.



물론 그만큼 상위그룹의 수준이 올라가게되면 자연스럽게 그밑의 그룹들이 더 넓어지고 견고해져야겠지여,,아마 그렇게 되리라 생각함니다



문제는 그런 환경에서 개인의 행동이나 업자분들의 수준이 아직도 몇년전 수준에 머물러 있다면 아마 이 게시판에서 보이는 끝없는 잡음은 사라지지않으리라 봄니다.



좀더 성숙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오프로드 동호인이 되도록 노력해야 겠슴니다.





오월도 반이 다?楹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