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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커뮤니티를 배려 하는 어드벤쳐가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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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태열 작성일04-02-18 13:19 조회12,444회 댓글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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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너무 집착 하는것도 능력없는 자의 안스러운 몸부림으로 보일겁니다.



그러나 반대로 너무 현실에만 집착 하는 것 또한 전통을 생각치 않는 생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여기를 들르는 많은 사람들은 타인이 인정을 하든 안 하든 오프로드 문화를 이끌어가는 주인으로 생각 하는 분들이 많을 겝니다. 저 처럼 말이죠...

그리고 여기가 남의 집이 아니라 내집처럼들 느끼시죠? 이상하게도 ....



이곳이 어려울때 십시일반으로 마음과 힘을 합쳤던 시절은 결코 오래된 과거가 아니었습니다.



주인과 손님의 구분이 없었던 최초의 한치령-문배마을 투어링과, 눈과의 사투 였던 소뿔산의 2회 오프로드 투어링의 감상은 아직도 많은 분들이 잔잔하게 마음에 가라 앉아 있을 것이고, 모두가 기꺼이 장거리를 운전했던 양각산 오프축제도 아직은 기억에 생생한 분들도 계실 겁니다.



때때로 이곳 게시판을 통하여 동호회 간에 선의의 경쟁도 하고, 또 가끔씩은 서로가 반목도 하고 다툼도 하였지만, 진정 이 오프로드를 사랑 하였던 사람들의 마음은 싸움을 하였건 친했건 간에 그래도 통하는 구석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커 왔고 얄궂은 눈초리로 보는 일반인들의 시선을 견디며 이만큼 키워 왔습니다.

(^^ 싸움 얘기 하니 이젠 웃음이 나올정도로 여유가 생기네여.나이 먹었나 ^^)



하지만 가끔씩.....



그리고 저 또한 매니어이고 동호인이기에(사실 동호인이 먼저겠죠.) 대표커뮤니티로 자리잡은 오프로드어드벤쳐의 커뮤니티 능력 저하에 안타 깝습니다.



업자로서 본다면 이 바닥의 시장이 커지면 커질수록 저 같은 업자의 목구멍 걱정도 조금씩 덜어지고 그렇게 여유가 된다면 용품개발에도 더 신경을 쓰면서 눈덩이 굴러가듯 서로가 상승 작용을 하길 바라는 마음 입니다.



"시장이 커진다...." 이 말은 시사 하는 바가 큽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고 동호인들이 예전처럼 이곳을 내집이라 생각 하고 맘편히 놀수 있다면 그것 또한 시장을 키우는 아주 훌륭한 방법이 아닐까요? 즉, 커뮤니티의 활성화 자체가 동호인을 비롯한 업자가 모두 살아 남을 수 있는 길이라는 뜻입니다. 커뮤니티의 활성화로 즐거운 취미생활이 되고, 이것은 곧 동호인의 증가이며 결국 전체 볼륨이 커짐을 의미 한다고 봅니다.



하루에 다섯페이지가 넘던 자유게시판의 글은 어쩔때는 며칠이 지나도 한페이지를 넘기가 어려운 현실은 업자로서 보기에도 조금씩 축소되가는 시장으로 보이기에 안타깝고, 동호인의 시각으로 보아도 아쉬움이 남습니다.



사이트가 개편 될때 마다 커뮤니티가 차치 하는 부분은 조금씩 작아만 집니다.

그리고 그 자리를 메꾸는 것은....??



사업과 커뮤니티를 함께 키우는 방법이 분명히 있을겁니다. 동호인들이 이해 할수 있게 하는 것도 어렵지만은 않다고 생각 합니다.



이젠 우리 동호인들도 과거처럼 편협하지만은 않다고 생각 합니다.

사업을 위하여 이해 할수 있는 부분은 다들 십분 이해 할겁니다.



하지만 동호인들이 모두가 수긍 할수 있는 작은 배려가 아쉽기에 주제 넘는 글을 남깁니다.



PS: 노파심에서 말씀 드립니다. 이글은 비난의 의도가 아니라 진심으로 걱정과 염려에서 올리는 글입니다. 최대 한도로 정중히 한다고 하였는데, 필력이 시원치 않아서 오해를 부른다면 제가 먼저 사과 드립니다.



[태리] ### 아! 오프로드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