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록스타 동호회 R.P.M 의 뺀찌돌이 라고합니다.

제가 경기북부에 사는관계로 탱크장을 많이 이용합니다.

오늘은 회원몇분과 탱크장에 가기위해 이동중 점심해결을 위해 일명 비암리계곡이라는곳을 찾았습니다. 그곳은 여름에 주변마을분들이 냇가에 쉬러많이들 오시는곳이죠. 그리고 그곳은 길이아닌 계곡이기에 이곳게시판에서도 비암리계곡의 오프를 자제하는분위기인걸로 아는데 오늘만난 마을분들이 전해준이야기에 의하면 계곡옆 밭주인이 벼르고 있답니다. 오프차들이 와서 밭두렁을 파해쳐놓구 다녀서 걸리면 신고한다구...

저희는 점심을 해결하기위해 들렸고 점심만 먹고 나왔지만 주변을 둘러보니 너무하다싶을 정도로 밭두렁이 파해쳐져있더군요.

그리고 얼마전 탱크장에서 만난 군인의 말에 의하면 오프차량에 의한 진지훼손이 심하답니다. 저희한테 하소연을 하더군요. 애들델구와서 죽어라구 복구해놓으면 오프차량들이와서 진지구 뭐구 묵사발을 만들어 놓으니 ......

또하나 있네요^^

오뚜기령정상에 비석있는곳 옆에 개인참호가 있지요.

그곳도 차량들이 언덕치기를 해서 보기흉한모습을 하고 있지요.

제가 오늘하고싶은 부탁은 비포장임도를 다니고 길이라고 표시된또랑을 건너는건 어쩔수 없다지만 길이아닌 또랑이나 훈련장의 진지나 헬기장언덕,논두렁,밭두렁 같은곳은 가지말았으면 합니다.

이렇게 글을 올리지않아도 우리스스로 지켜야 하는 내용이지만 오늘둘러본 비암리는 제가봐도 밭주인의 심정을 알수있겠더군요.

비암리계곡으로는 오프하러가지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