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 2월이면 면허를 딸수 있게 됩니다.



이곳을 중학생때부터 알게 되어서



많이 왔었는데..



처음부터 자동차를 좋아했지만 스포츠카를 좋아했던것이라



온로드에 비중을 많이 두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다시 오프로드 뛰는 분들의 사진을 보니까



이쪽으로 열정이 솟는것 같습니다.



일단, 어린 나이에 차를 갖는다는것은 다소 무리겠지만



제 명의와 보험이 아닌 부모님의 이름으로 할것이며



주말 레져용으로 계획중입니다.



예산은 600만원 정도이구요.



소프트탑의 코란도를 사려고 합니다.



31~33인치 정도의 차량이면 좋구요..



동호회 활동을 통해서 다닐 생각입니다.



일단 호기심반 그리고 몇가지 하고 싶은일이 있어서



시작하려는데요..



제일 먼저 이제 딱 한분 남으신 외할아버지 모시고



산에 갔으면 합니다.



저희 친할머니 먼저 해드릴려고 했는데



작년 추석에 갑작스레 돌아가시는 바람에



놓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외할아버지라도 모시고 다닐려고 합니다.



대학생활 하는동안은 간간히 아르바이트 하고



그 돈으로 유지 하면서 탈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그냥 차보다는 이런 특수한 용도의 차로



특별한 곳을 갈 수 있다는게 참 좋습니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동네 산에 있는 약수터 노인정까지



다니셨었는데 요즘엔 거기도 못가실 정도가 되어버려서



제가 꼭 그러고 싶습니다.



진짜 오프로드는 군대에서 운전병 좀 하다가 제대후에



제대로 해보고 싶습니다. 그땐 부품 하나씩 사서



튜닝해보아야 겠지만요..



그 전까지는 그렇게 가족, 친지들 모시고 다니는것을



목표로 하려고 합니다.





어떠한가요? 600만원으로는 부족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