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가리 자주찾아 아침가리를 지켜냅시다.
페이지 정보작성자 골 매 작성일03-10-24 14:23 조회1,094회 댓글0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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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동약수쪽이 얼마전에 콘그리트 포장이 되었다..
첫번째 고개를 넘어 조경동에도 넓고 튼튼한 다리가 새로 세워졌다.
여름철에는 피서객들이 봉고차고 승용차들이 떼로 몰려온다.
주차할 공간이 없을 정도로 가족단위로 몰려든다...
계곡엔 텐트와 취사행위가 마구 이루어지고 숲속 깊은 곳 까지 일반인
들이 텐트자리를 점령했다..
해마다 수해로 인해 다리가 길이 유실되고 흉물인 교각들이 여기저기
방치되 있다....
월둔안쪽은 건물이 들어설모양인지 나무를 잘라내고 자연석이 여기저
기 흩트러져 있다...조만간 예쁜 집이 지어질 모양이다.
길이 끊기고 나무가 잘려나가고..슬픈건 사실이다..
많은 쓰레기를 누가 버렸을까...
내차안은 늘 쓰레기통이다. 온갖 쓰레기들로 가득 차있다..
자연보호... 좋은 말이다..하지만 환경오염이란 단어를 제발 오프로더
들과 연관 시키지 말자!!! 방태산 바로옆 내린천길을 생각 해보자!!
엄청난 장비들로 산을 깍고 수십키로 계곡한쪽을 몰살 시켰다..갈수
록 늘어나는 민박집들과 오폐수들...현재도 개인약수쪽은 엄청난 나무
들이 잘려나가고, 도로확장 공사를 하고 있다..이곳도 조만간 비포장
이란 단어를 쓰기 힘들것 이다. 전국에서 일어나는 깊은 산속의 환경
파괴는 당신 이웃 형제들도 열심히 하고 있는 것 이다.
유명산 또한 카페니,별장이니 마구 지어지고 있다..
명당 자리만 골라서...이에 비하면 우리 오프로더들...
환경파괴란 단어와는 전혀 안 어울린다... 옆길로 돌아갔다고, 무너진
길 언덕치기좀 했다고 그렇게 큰죄가 되는지 알수가 없다.....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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