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 자원봉사 갔다오신 분들...
페이지 정보작성자 유원곤 작성일03-09-22 18:29 조회2,694회 댓글3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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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x4club, 록키 클럽, coma4x4, 팀 레토나 여러분들..
대단히 고생많으셨습니다..
우선 저는 팀 레토나 영동지역장을 맡고 있는 닉네임
K131이라고 합니다.
제차는 그 중에 가장 깜찍한 ^_^;; 순정차량이었지만..
그래도 몸으로나마 때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작년에 강릉에서 수해를 당해봐서
그때의 그 심정으로 봉사하러 갔었습니다.
정말 절망이었습니다.
작년 수해로 인한 공사가 끝나가는 마당에 다시한번
수해를 당했으니 마을 분들의 얼굴에는 이제 희망이
없는 거 같더군요.
목표했던 유실된 도로쪽으로 들어가서
튜닝된 4륜구동 자동차의 장점을 살려
구호물품 및 각종 작업을 하려했으나
피해상황도 파악이 안되는 삼척시..
같은 공무원이지만 서로 말이 다른 분들..
인원은 참 많았는데 제대로 지시를 내려주지 못하더군요
그러면서 속으로는 아직 대한민국은 멀었구나..
이런 것도 느꼈구요..
그것때문에 목적지가 여러번 바뀌기도 했고..
고생도 좀 하게 되었죠 --;;
그래도....
4륜구동을 타시는 분들과 함께
같이 땀흘리고 봉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 기회에 다시 꼭 여러분들을 뵙으면 좋겠습니다.
평안하세요
대단히 고생많으셨습니다..
우선 저는 팀 레토나 영동지역장을 맡고 있는 닉네임
K131이라고 합니다.
제차는 그 중에 가장 깜찍한 ^_^;; 순정차량이었지만..
그래도 몸으로나마 때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작년에 강릉에서 수해를 당해봐서
그때의 그 심정으로 봉사하러 갔었습니다.
정말 절망이었습니다.
작년 수해로 인한 공사가 끝나가는 마당에 다시한번
수해를 당했으니 마을 분들의 얼굴에는 이제 희망이
없는 거 같더군요.
목표했던 유실된 도로쪽으로 들어가서
튜닝된 4륜구동 자동차의 장점을 살려
구호물품 및 각종 작업을 하려했으나
피해상황도 파악이 안되는 삼척시..
같은 공무원이지만 서로 말이 다른 분들..
인원은 참 많았는데 제대로 지시를 내려주지 못하더군요
그러면서 속으로는 아직 대한민국은 멀었구나..
이런 것도 느꼈구요..
그것때문에 목적지가 여러번 바뀌기도 했고..
고생도 좀 하게 되었죠 --;;
그래도....
4륜구동을 타시는 분들과 함께
같이 땀흘리고 봉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 기회에 다시 꼭 여러분들을 뵙으면 좋겠습니다.
평안하세요
21일 아침에 본격적으로 봉사활동 나가기 전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