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전에 사는 인간 길덕근 입니다. 전국에서 활동하고 계신

오프로더 여러분!! 지금 전국 각 지역에 태풍 매미에 의한 피해가

막심하다는건 다 알고 계시죠?? 방송 에서는 이제 복구가 많이 진행

되었다고 떠들어 대고 있지만 산간 오지에는 수해 당시의 모습 그대

로 삽질 하나 제데로 이루어 지지 않고 있습니다. 물난리가 났지

만 마실 물이 없어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곳으로 자원봉사 오프

로드를 가심이 어떠신지요?? 순정 짚차로는 도저히 엄두도 안나는

곳도 널려 있습니다. 개척코스를 그런곳으로 잡아 보시지요. 아직도

시골 다리난간에는 산에서 떠 내려온 통나무들이 셀수 없이 많이 걸

려 있습니다. 그런것 끌어내리는데 윈치 한번 써 보시지요. 어차피

일년에 몇번 쓰지도 않는 윈치 그런데 한번 써보는 것도 괜찬을듯

싶네요. 튜닝 모빌에 마실물 잔뜩 싣고 떼 드라이브 겸.! 오프 겸!

자원봉사 겸! 다녀 오시는 것이 어떨른지요?? 따로 개척코스 찾

지 않아도 될듯 싶네요. 개척코스 찾아서 삽질 하는것 보다 복구의

삽질이 조금은 더 보람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태풍 피해의 복구는

방송에서 보다 더욱 형편없습니다. 복구 안되는 외진 곳이 더 많

이 있습니다. 대전 사는 보잘것 없는 민초의 넉두리 였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