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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시절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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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참소리 작성일03-07-18 09:00 조회2,60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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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마음편히 오프를 즐길수도 있었고 낭만도 도전도 모험도있었는데...남에 차가위험하면 도와주고 커피한찬으로 그 고마움을 대신하기도했고 교행하는 동호인끼리 무전상으로 외로움을 달래기도했었는데...어드벤처가 그 중간자역활을 충실히했었고 웹진으로서 우리에 마음을 대변도 했었는데 ..지금은 너무나도 상막하고 무섭기까지

하다 너무 많은 시간을 달려온것일까 많은 사람들이 떠나고 장사치로 변하면서 예전에 그 아름다운 우정과 낭만은 사라진것 같다..

우리가 우리자신에 함정을 파고있는것은 안일까?

가야할곳과 가지말아야하는곳을 직시하고 판단해야하는 시점에서 더이상 갈곳도 도전해야할곳도 이제는없다 !

9년이란 세월이 아무런기억도 추억도 없이 사라지는것 같다

잘있어라 아침가리여.소뿔산아...홍천모곡리도.오뚜기도 마일리도.

피덕령도.화절령도 그리고 그많은 오프코스여 유명산도 우리에 땅이 않이였뜻이 소치가 멀어지듯이 갈곳없이 사라지는거 같다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과 그사람들에 이야기를 나누고 싶지만 상막해지는 이현실에 조용히 .........................



제가 아는분에 홈피에서 발취했습니다

초창기 멤버는 않이지만 그분역시 오프로드를 즐기는분 같더군요

9년이란 세월을 압축한 단어들이 이분에 마음을 말하는것 같았습니다

홈피도 삭제시키는 이분에 마지막 마음은 추심으로 돌아가자는 말이였던것 같았습니다........

댓글목록

홍성훈님의 댓글

홍성훈 작성일

가슴이 답답해짐니다.단순히 내것이 아니었기에 멀어진다는건 웬지 서글퍼 지네요 ... 있을때 잘해야 한다는 단순한 진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