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상환 사채) 채권 발행을 제의합니다.
페이지 정보작성자 갤사랑 작성일03-07-03 17:59 조회1,052회 댓글0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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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만 오프로드인 갤 순정 차량을 소유한 사람입니다.
지난번 4월 달경엔가 한번 방문하였다가 아무도 없어 랜드 구경만 하고 왔습니다.
오프랜드를 보고 아! 이거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언젠가 저도 이러한 오프랜드를 운영하려고 꿈을 꾸었던 적도 있었으니까요
지금 현재 연천오프랜드가 심각한 운영자금난에 어려운 상태라면 차후에 오프랜드가 성공적으로 발전하게 될때 상환을 하던가, 조건부 전환 채권을 발행하는 것이 어떨까 하고 제의를 합니다.
즉 일정금액의 상환사채(채권)를 발행하고 이것이 법인회사로 전환이 되었을때 주식으로 교환하여 주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을 원치 않는분은 현금으로 반환받는 방법이 어떨까 합니다.
물론 십시일반이라고 조금씩 모금을 하여 많은 사람들이 동참을 하면 그것도 큰 액수의 돈이 되리라고 봅니다. 이 모금 방법과 함께 병행하면 어떨까 하고 의견을 제안합니다.
----------------이태열 님이 쓰신 글입니다.-----------------
아래 연천오프랜드 박정조(이하 바람들녘)의 글을 읽으면서 참으로 착잡하기 그지 없는 마음 입니다.
아래 바람들녘의 글을 읽으며 아직도 남아 있는 자존심이 느껴 집니다. 더 이상 구차해 지기 싫은 구석들....
바람들녘과 가까운거리에서 오랫동안 호형호제를 하며 지내온 지인으로서, 또 오프로드동호인으로서 너무나 안타 까운 현실을 느끼며 연천오프랜드의 실상을 말하고자 합니다. 비록 그에게 자존심이 일부 무너지더라도 지금 필요한 것은 현실이라는 생각으로. 그리고 형 이전에 동호인의 한사람으로서 말입니다.
아래의 바람들녘글이 언뜻 읽으면 운영이 어렵긴 어려운데 무엇을 어쩌라는 것인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 합니다.
결론은 돈! 입니다.
**
잠시 얘기는 한 1주일전으로 올라 갑니다.
저 또한 국내경기와 맞물려 여러가지 일로 잠시 여행을 다니는 와중에 바람들녘의 전화 한통화를 받았습니다. 논지는 더 이상 다른 투자자가 나서지 않고는 버티기 어렵다는 것이 었습니다. 오래전 부터 실상을 잘 알고 있었고 버티는 것이 용하다는 생각이었지만, 많이 심각해 보였습니다.
그 흔한 식사대접도 없이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아래 준농림지를 잡종지로 변경하였지만 이제는 그 허가증을 찾아 갈 여력마저 없었던 것입니다.
그간 많은 대기업과 기업들에서 호감을 보여 왔고, 지금도 그러 합니다. 짐작은 했지만 내노라 하는 자동차관련 대기업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왔습니다. 그러나 허가증을 찾지 못하는 상황에서 땅의 사용허가에 대한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기업은 선뜻 나서지를 못하였고, 기업이 나서면 허가증도 찾고 모습을 갗추어 간다는 바람의 운영방식과는 서로 물고 물리는 해법 없는 기간이었습니다. (결국 돈이죠)
그러는 동안 야금야금 들어가는 비용은 수천만원을 넘어서고, 급기야 지자체에서도 허가증을 조속한 시일내에 찾아가지 못하면 허가증 조차 취소 된다는 상황까지 몰리고 있었습니다.
**
여행을 잠시 멈추고 상의를 하였습니다.
지나 내나 나오는게 개털(^^)인데 무슨 뾰족한 수가 있겠습니까?
나오느니 한숨 뿐이죠.
이 심각한 상황에서 무슨 웃음이냐고요?
네. 그냥 둘이 허탈하게 웃을 수 밖에요.
현실적인 도움을 못 주어서 짜증만 나는 저.
열정 하나로 덤벼들고 개털 되는 바람들녘.
둘이 뭔 뾰족 한 수가 있겠습니까? 웃을 수 밖에요.
마지막으로 2가지 방법을 생각 하였습니다.
1. 우선 지인을 상대로 오프라인으로 투자자를 유치하여 보자.
2. 그게 안되면 공개적으로 이곳 게시판을 통하여 호소하여 보자.
순수 투자자도 좋고 연천오프랜드의 땅 일부를 부대시설로 운영할 투자자도 좋다.
3. 그래도 안되면? 걍 자폭해라. 장렬하게. 펑!
몇분의 지인을 만났지만 국내경기와 맞물려, 오히려 그분들의 마음에 부담만 주고 말았습니다.
이제 바람들녘이 게시판에 올린 글이 2번째 방법인데 도대체 신경써서 읽지 않으면 무슨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아직도 존심이 남아서 "알아서 도와달라" 라는 해석 밖에는 안되네여.
보다 못해서 또 이렇게 저 태리는 오지랖 넓게 글 올립니다.
연천 오프랜드의 실상은 위의 글처럼 심각 합니다.
그렇다고 선뜻 수천만원을 투자 하겠다는 투자자도 쉽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당장 2~3천은 필요 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투자에 대한 미래가치는 어느정도 승산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나름대로 구체적인 방법을 생각 해 보았습니다.
1. 만약 여러분들이 뜻이 있으시다면 십시 일반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모인 것은 투자금 입니다. 즉, 이자를 바라고 빌려 주는 것이 아니라, 투자인것 입니다. 이익이 날수도 있으며, 원금이 날아 갈수도 있는 투자 인것 입니다.
2. 그렇게 모인 투자금은 그것이 제대로 쓰였는지에 대한 감사도 필요 합니다. 기껏 모인 투자금이 다른용도로 쓰이면 안되겠지요. 투자자가 많다면 대표단을 선임하여 투자금사용에 대한 감사활동을 겸하여서 투자금을 보호합니다.
3. 만약 어떤분이던지 연천오프랜드의 땅 일부를 이용하여 부대사업을 하고 싶으신 분이 계신다면 그 또한 좋은 방법입니다.
이것이 상황타개를 위한 2번째 방법입니다.
**
혹자는 국내 오프로드 문화가 발전기라니 성숙기라니 하지만, 저의 입장에서는 아직 여러가지 문화적/법적 갈등을 이겨내야 하는 초창기라고 보고 있습니다.
오프로드 문화가 발전하면 할수록, 어쩌면 아니 필수 적으로 상설 오프로드파크의 존재 이유는 있다고 생각 합니다.
지금 우리 오프로드동호인에게 필요 한것은 여러가지 이지만 그중
자연이나 주민과의 마찰 완화와 일반인에게 오프로딩에 대한 인식의 제고 또한 중요한 부분 일것입니다.
오프로드 파크는 상설트랙내에서의 각종 행사와 특이한 테마파크로 인한 미디어의 관심등으로 그러한 목적을 좀더 빠른 시일내에 달성할수 있는 훌륭한 도구이리라 생각 합니다.
지금 또는 과거에 국내의 여러곳에서 시도되고 시도 되었던 파크 개념은 많았지만,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아래 서울근교에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낸 오프로드테마 파크는 아마도 연천 오프랜드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
우리가 가야 할길은 이 멋진 취미를 좀 더 마음 편하고, 재미있게 즐기는 것일 것 입니다. 그게 레져니까요.
불가능 한 일은 아닙니다.
궁극적인 목표인 튜닝자체의 합법화는 가까운 일본에서도 그 사례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한 목표에 다가가는 수단중의 하나가 여러가지 대회, 테마파크, 미디어를 통한 홍보 등의 방법일것입니다.
연천 오프랜드에 보인 미디어의 관심은 저도 놀랄정도 였습니다.
스포츠신문의 한면을 장식한 적도 있고 알게 모르게 많은 대중매체에 소개가 되었습니다. 아마 국내에서 오프로드 관련 단체로서는 가장많이 소개가 되었던 것으로 생각 됩니다.
그렇게 홍보의 역활을 상당부분 맡아왔던 오프랜드도 최악의 위기에 몰렸습니다.
이글을 읽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 하신지.
주제넘는글 이만 줄이며 긴글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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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4월 달경엔가 한번 방문하였다가 아무도 없어 랜드 구경만 하고 왔습니다.
오프랜드를 보고 아! 이거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언젠가 저도 이러한 오프랜드를 운영하려고 꿈을 꾸었던 적도 있었으니까요
지금 현재 연천오프랜드가 심각한 운영자금난에 어려운 상태라면 차후에 오프랜드가 성공적으로 발전하게 될때 상환을 하던가, 조건부 전환 채권을 발행하는 것이 어떨까 하고 제의를 합니다.
즉 일정금액의 상환사채(채권)를 발행하고 이것이 법인회사로 전환이 되었을때 주식으로 교환하여 주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을 원치 않는분은 현금으로 반환받는 방법이 어떨까 합니다.
물론 십시일반이라고 조금씩 모금을 하여 많은 사람들이 동참을 하면 그것도 큰 액수의 돈이 되리라고 봅니다. 이 모금 방법과 함께 병행하면 어떨까 하고 의견을 제안합니다.
----------------이태열 님이 쓰신 글입니다.-----------------
아래 연천오프랜드 박정조(이하 바람들녘)의 글을 읽으면서 참으로 착잡하기 그지 없는 마음 입니다.
아래 바람들녘의 글을 읽으며 아직도 남아 있는 자존심이 느껴 집니다. 더 이상 구차해 지기 싫은 구석들....
바람들녘과 가까운거리에서 오랫동안 호형호제를 하며 지내온 지인으로서, 또 오프로드동호인으로서 너무나 안타 까운 현실을 느끼며 연천오프랜드의 실상을 말하고자 합니다. 비록 그에게 자존심이 일부 무너지더라도 지금 필요한 것은 현실이라는 생각으로. 그리고 형 이전에 동호인의 한사람으로서 말입니다.
아래의 바람들녘글이 언뜻 읽으면 운영이 어렵긴 어려운데 무엇을 어쩌라는 것인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 합니다.
결론은 돈! 입니다.
**
잠시 얘기는 한 1주일전으로 올라 갑니다.
저 또한 국내경기와 맞물려 여러가지 일로 잠시 여행을 다니는 와중에 바람들녘의 전화 한통화를 받았습니다. 논지는 더 이상 다른 투자자가 나서지 않고는 버티기 어렵다는 것이 었습니다. 오래전 부터 실상을 잘 알고 있었고 버티는 것이 용하다는 생각이었지만, 많이 심각해 보였습니다.
그 흔한 식사대접도 없이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아래 준농림지를 잡종지로 변경하였지만 이제는 그 허가증을 찾아 갈 여력마저 없었던 것입니다.
그간 많은 대기업과 기업들에서 호감을 보여 왔고, 지금도 그러 합니다. 짐작은 했지만 내노라 하는 자동차관련 대기업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왔습니다. 그러나 허가증을 찾지 못하는 상황에서 땅의 사용허가에 대한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기업은 선뜻 나서지를 못하였고, 기업이 나서면 허가증도 찾고 모습을 갗추어 간다는 바람의 운영방식과는 서로 물고 물리는 해법 없는 기간이었습니다. (결국 돈이죠)
그러는 동안 야금야금 들어가는 비용은 수천만원을 넘어서고, 급기야 지자체에서도 허가증을 조속한 시일내에 찾아가지 못하면 허가증 조차 취소 된다는 상황까지 몰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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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잠시 멈추고 상의를 하였습니다.
지나 내나 나오는게 개털(^^)인데 무슨 뾰족한 수가 있겠습니까?
나오느니 한숨 뿐이죠.
이 심각한 상황에서 무슨 웃음이냐고요?
네. 그냥 둘이 허탈하게 웃을 수 밖에요.
현실적인 도움을 못 주어서 짜증만 나는 저.
열정 하나로 덤벼들고 개털 되는 바람들녘.
둘이 뭔 뾰족 한 수가 있겠습니까? 웃을 수 밖에요.
마지막으로 2가지 방법을 생각 하였습니다.
1. 우선 지인을 상대로 오프라인으로 투자자를 유치하여 보자.
2. 그게 안되면 공개적으로 이곳 게시판을 통하여 호소하여 보자.
순수 투자자도 좋고 연천오프랜드의 땅 일부를 부대시설로 운영할 투자자도 좋다.
3. 그래도 안되면? 걍 자폭해라. 장렬하게. 펑!
몇분의 지인을 만났지만 국내경기와 맞물려, 오히려 그분들의 마음에 부담만 주고 말았습니다.
이제 바람들녘이 게시판에 올린 글이 2번째 방법인데 도대체 신경써서 읽지 않으면 무슨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아직도 존심이 남아서 "알아서 도와달라" 라는 해석 밖에는 안되네여.
보다 못해서 또 이렇게 저 태리는 오지랖 넓게 글 올립니다.
연천 오프랜드의 실상은 위의 글처럼 심각 합니다.
그렇다고 선뜻 수천만원을 투자 하겠다는 투자자도 쉽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당장 2~3천은 필요 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투자에 대한 미래가치는 어느정도 승산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나름대로 구체적인 방법을 생각 해 보았습니다.
1. 만약 여러분들이 뜻이 있으시다면 십시 일반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모인 것은 투자금 입니다. 즉, 이자를 바라고 빌려 주는 것이 아니라, 투자인것 입니다. 이익이 날수도 있으며, 원금이 날아 갈수도 있는 투자 인것 입니다.
2. 그렇게 모인 투자금은 그것이 제대로 쓰였는지에 대한 감사도 필요 합니다. 기껏 모인 투자금이 다른용도로 쓰이면 안되겠지요. 투자자가 많다면 대표단을 선임하여 투자금사용에 대한 감사활동을 겸하여서 투자금을 보호합니다.
3. 만약 어떤분이던지 연천오프랜드의 땅 일부를 이용하여 부대사업을 하고 싶으신 분이 계신다면 그 또한 좋은 방법입니다.
이것이 상황타개를 위한 2번째 방법입니다.
**
혹자는 국내 오프로드 문화가 발전기라니 성숙기라니 하지만, 저의 입장에서는 아직 여러가지 문화적/법적 갈등을 이겨내야 하는 초창기라고 보고 있습니다.
오프로드 문화가 발전하면 할수록, 어쩌면 아니 필수 적으로 상설 오프로드파크의 존재 이유는 있다고 생각 합니다.
지금 우리 오프로드동호인에게 필요 한것은 여러가지 이지만 그중
자연이나 주민과의 마찰 완화와 일반인에게 오프로딩에 대한 인식의 제고 또한 중요한 부분 일것입니다.
오프로드 파크는 상설트랙내에서의 각종 행사와 특이한 테마파크로 인한 미디어의 관심등으로 그러한 목적을 좀더 빠른 시일내에 달성할수 있는 훌륭한 도구이리라 생각 합니다.
지금 또는 과거에 국내의 여러곳에서 시도되고 시도 되었던 파크 개념은 많았지만,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아래 서울근교에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낸 오프로드테마 파크는 아마도 연천 오프랜드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
우리가 가야 할길은 이 멋진 취미를 좀 더 마음 편하고, 재미있게 즐기는 것일 것 입니다. 그게 레져니까요.
불가능 한 일은 아닙니다.
궁극적인 목표인 튜닝자체의 합법화는 가까운 일본에서도 그 사례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한 목표에 다가가는 수단중의 하나가 여러가지 대회, 테마파크, 미디어를 통한 홍보 등의 방법일것입니다.
연천 오프랜드에 보인 미디어의 관심은 저도 놀랄정도 였습니다.
스포츠신문의 한면을 장식한 적도 있고 알게 모르게 많은 대중매체에 소개가 되었습니다. 아마 국내에서 오프로드 관련 단체로서는 가장많이 소개가 되었던 것으로 생각 됩니다.
그렇게 홍보의 역활을 상당부분 맡아왔던 오프랜드도 최악의 위기에 몰렸습니다.
이글을 읽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 하신지.
주제넘는글 이만 줄이며 긴글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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