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최강랭글러 동호회에서 활동하고있는 아우라 라고 합니다.

저도 랭글러에 입문한지는 3년 정도된 초봅니다.

제가 처음에 입문할때 궁금증과 너무나도 흡사하여 도움이 될까 싶어

적어봅니다.



----------------이주형 님이 쓰신 글입니다.-----------------

이번에 랭글러 쪽으로 눈길이 자꾸가서 자료를 모으고있습니다.



1.랭글러의 모델을 보면 yj..tj 가 있는데 이것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랭글러는 cj yj tj로 변하여 왔습니다.

cj : 군용으로 사용되던 짚을 민수용으로 활용하기위하여 만들어낸

모델이구요, 생김새는 우리나라의 구형 코란도와 거의 흡사합

니다. 동그란 헤드라이트에 판스프링.



yj : 아마도 가장 많이보아온 모델 일겁니다. 네모나 전조등과

판스프링으로 이루어져 있구요, 맥가이버가 몰고다니던 모델

이죠, 저도 맥가이버란 드라마의 영향을 받아서 유년시절

랭글러를 동경하였던것 같습니다.



tj : 현재 시판되고 있는 모델 입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서스펜션이죠.

판스프링으로 일관되어오던 랭글러에 코일 스프링이 적용된

모델 입니다.승차감이나 오프로드 성능에서도 많은 잇점이

있는 놈 입니다. 전조등이 다시 동그랗게 바뀌었습니다.





2.하드탑..소프트탑.. 아무거나 사용해도되나요?(예:하탑->소탑: 소탑->하탑) 어디서 들었는데.. 소탑의 경우 등록증상에 "소탑"이라고 명시되어 있다던데요?



랭글러는 탑의 변환이 자유롭습니다. 수입될당시 솝탑으로 수입된

경우는 등록증에 솝탑이라고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등록증에 솝탑

이라고 표기가 않되 있다고 솝탑으로 사용을 못하는건 아닙니다.

참고로 저의 경우 솝탑으로 자동차 검사를 받았으나 아무런 문제는

없었구요.







3.연비는 어느정도 되나요? 생각은 2.5부터 시작해볼려 합니다.



2.5와 4.0은 연비차이가 쫌 있습니다.

저는 2.5와 4.0을 모두 갖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연비 비교입니다.

참고만 하세요.( 글구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수입된 4.0은 모두

오토 미션 입니다. 4.0 수동은 우리나라에 몇 안될겁니다.)

2.5스틱 시내주행시 7-8km

4.0오토 시내주행시 6-7km

참고로 님께서 오프로드를 생각 하시면 개인적인 생각으로 오토가

조금은 유리합니다.

지금껏 랭글러 오토는 자동3단 이었습니다. 그러나 2003년형부터는

자동4단이 적용되었다는군요. 연비면에서 조금은 좋아진듯 합니다.







4.내장 디자인은 몇년도 부터 바뀌었는지?



cj yj tj모두 내장 인테리어는 많은 차이가 납니다.

개인적인 제 취향으로는 승용차스러운 tj보다는 조금은 심플한

yj가 끌립니다.^^



5.부품수급..유지비등은 국산차와 비교해서 얼마정도 차이가 나나요?



가장 머리아픈 부분입니다.

우선 휘발유엔진이므로 유류비가 부담스럽습니다. 미국넘들이 기름

걱정 하면서 자동차 만드는 넘들이 아닐껍니다.(요즘은 아니려나?)

세금은 우리나라SUV와 동일 합니다.

부품값에서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디스크 삼발이 교환하는데 약70만원정도, 깜박이 하나

교체하는데 플라스틱 쪼가리 하나가 98000원....

암튼 짜증이 날 정도로 비싼 편이긴 합니다.

하지만 엔진이나 미션등의 내구성은 상당히 뛰어납니다.

간혹 국산부품과 호환이 되는 부품도 더러 있구요.



6.중고로 구입할경우 유의해둬야 할점은?



저도 중고차는 여러번 사봤지만 사실 어디를 봐야 할지 모르겠더

군요. 누구의 말에 의하면 엔진과 미션에서 기름새는 곳만 없으면

된다고 하시던데..일반적으로 중고차 사실때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7.지금의 중고 시세가 어떤지도 알고 싶습니다.(예상으론 1000만원 정도의 가격대는 몇년식정도 될까요?)



1000만원이면 딱 어중간한 시세인것 같습니다.

요즘시세를 보니 신형(TJ)97년식이 1100정도...

구형(YJ)95년형이 800~900정도...

그냥 매물로 나와있는 시세가 이렇다는 겁니다.



8.랭글러 정보가 많은 동호회를 알수있나요?



우선 제가 속해있는 "최강랭글러"가 있구요.

이번 탑크롤러 대회무한개조부문에서 우승을한 "지피언스"팀.

또 "클럽 짚 코리아".

정회원 위주로 활동을 하는 "몬스터 랭글러"

더 있나?....





너무 많은 질문을 했네요..

랭글러를 몰아볼까하는데.. 수입차는 처음이라 여러가지 걱정이 많이 되는게 사실입니다.



과연 제가 기대했던 만큼 충족을 줄수있는 차일까요?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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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쪼록 좋은 모빌 구하셔서 즐랭(즐겁게 랭글러를 즐기라는..^^)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