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랜드] 한 오프로더의 안타까움을 글로 남기면서.
페이지 정보작성자 이장환 작성일03-07-03 11:09 조회888회 댓글0건 |
본문
----------------박정조 님이 쓰신 글입니다.-----------------
이제 오프로딩을 시작한지 4년이라는 세월이 흐르고 있습니다.
처음 알게된 오프로딩의 매력에 빠져들면서 그럭저럭 운영하던 회사를 정리하면서 오프로드파크에 대한 꿈을 키워오던 시기에 때맞춰 이곳을 장기임대하여 운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처음의 생각은 오두막짓고 오프로드 전용카페를 운영하며 오프로드 연습장이나 체험장으로 쓰고자 했던 것이 처음의 생각이였습니다.
첫 대회(코리아 탑크롤러)를 치루면서 지자체의 관심은 극에 달했고 그에 발맞춰 지자체의 움직임이 바빠지면서 생각과는 다르게 커다란 기대를 하게 되었던 것이 사실이였습니다.
관계부서 직원들의 출장과 정보 수집에 의하여 그 꿈은 좌절이 되었고 뒤에 이어지는 합법적인 허가 문제로 머리가 아파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꿈과 절망이 이어지는 순간의 연속이라고나 할까요..
하지만, 행적적인 지원이나 관심은 여전히 지속되어지는 가운데 코스의 새로운 설계와 운영 그리고 합법화를 위한 노력은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군부대의 동의와 사업계획서 제출 그리고 오프로드 파크의 비전을 제시하면서 꿈에도 그리던 군부대의 동의서가 나왔고 그에따른 사업 계획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가운데 2003년 코리아 탑크롤러 1차 대회가 치루어졌고, 보이지 않는 노력과 비용은 여전히 지속적으로 지출이 되어지는 시기였습니다.
처음 생각의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고 광범위하게 사업계획이 잡혀가는 가운데 그에 따른 금전적인 손실은 보이지 않게 저의 생활에 작은 고통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여 보면 이곳에서의 1년 가까운 시간동안 무엇을 했었나 싶습니다.
잦은 인터뷰와 취재 그리고 오프로드파크에 대한 지대한 관심속에 생활의 어려움도 잊어가면서 희망을 안고 지냈던 거 같습니다.
대회가 마무리 되어지면서, 지자체의 합법적인 운영을 제시하는 강도가 더해가고 있었습니다.
외부적으로 알려지는 가운데 오프랜드의 운영을 직접 할 수 없었던 지자체로써는 합법적인 시설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 당연할 것입니다.
주어진 시간이 조금만 더 있더라도 방법을 찾아보겠으나, 주어진 시간이 별로 없음이 안타깝습니다.
이제 새로운 시작앞에서 작은 절망이 시작되어지고 있습니다.
허가증과 함께 관련 세금 고지서는 지금의 연천오프랜드의 능력으로는 해결 할 수 없음이 안타깝습니다.
문제의 시작과 지금의 현실을 감당하고 감수해야 하는 것은 운영을 해왔던 저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안타까운 것은 이곳을 지금 잃는다면 다시는 이자리에 우리의 보금자리는 존재 할 수 없다는 현실입니다.
이대로 끝을 낼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비운지 오랩니다.
능력이 되지 못하여 더 이상의 운영을 할 수 없다면 당연히 운영자인 저의 무능력을 인정하고 물러나야 함이 당연하지만, 연천 오프로드랜드의 현실을 알려 마지막 방법이라도 찾아보고자 하여 어려운 글을 남기게 됨을 이해 바랍니다.
이곳은 혼자만의 사업과 수익을 위한 시설이 될 수는 없습니다.
수많은 오프로더들과 앞으로 생겨날 우리 미래의 오프로더들에게 남겨줘야할 당연한 시설인지도 모릅니다.
지금의 현실로 본다면 자리 잡았어야 할 시설이였습니다.
저보다 먼저 시작하신 선배들의 튜닝의 발자취와 오프로더의 올바른 문화로 이어가야 하고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 기본을 만들어야 하는 공간 활용 또한 높을 것입니다.
불법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사실은 많은 미디어들과 대중들에게 떳떳하게 우리의 모습과 필요성을 알려줄 수 있는 장소일 것입니다.
안타까운 현실앞에서 이제 연천 오프로드 랜드의 운영자로써가 아닌 한 오프로더로써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오프로드 문화를 보급하고 활성화 하는데 필요한 장소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리고 현재 진행되어지고 있는 대기업과 외국 기업과의 관계도 안타깝습니다.
100% 확신 할 수 없는 진행형이기는 하지만, 기업체와의 관계가 성사 되어진다면 우리 오프로더들의 문화는 좀더 대중앞에 당당하게 다가 설 수 있는 계기와 오프로드파크의 사업성은 보장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초기에 사업에 대한 제시보다는 오프로더로써의 필요성만을 생각하여 오랜 시간 수익성없이 유지하려다, 필요한 시점에서 이러한 어려운 현실을 접하게 되었음을 인정합니다.
수많은 오프로더 여러분들이 나서주시기 바랍니다.
관심과 함께 오프로드랜드를 살려나갈 방안을 제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이곳은 저의 것이 아니였습니다.
뜻있는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많은 노력과 댓가를 치룬 곳입니다.
이제 시작할 수 있고 사업적으로도 빠른 시일내에 안정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멋진 오프로드 파크를 여러분앞에 조용히 서서히 공개하여 즐거움을 함께 하고 싶었습니다.
완성되지 못한 모습만으로 여러분에게 이용케 하여 죄송 스러울 뿐입니다.
연천 오프로드랜드는 더 이상 운영할 수 없을지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여러분들과 함께 오프로딩은 함께 할 것입니다.
이밖에도 하고자 하는 말과 해야 하는 일들이 아직도 많음을 알지만,여기서 줄이고자 합니다.
뜻을 함께 하실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017-751-2874
[연천오프로드랜드]
-------------------------------------------------------
록키클럽 이상무 입니다. 어려운시기를 잘넘기시기 바랍니다. 바람들녁님! 뜻있는분과의 공동투자 방식은 어떠하신지 모르겠습니다. 예를들어 투자하신분의 금액을 환산하여 연천랜드 운영권의 몇% 또는 각계의 오드로드팀의투자방식을 고려해봄직도 합니다. 바람들녁님, 뜻있는곳에 길이 있다고 했습니다. 좋은 성과 기대 합니다. 연천랜드 화이팅!...
이제 오프로딩을 시작한지 4년이라는 세월이 흐르고 있습니다.
처음 알게된 오프로딩의 매력에 빠져들면서 그럭저럭 운영하던 회사를 정리하면서 오프로드파크에 대한 꿈을 키워오던 시기에 때맞춰 이곳을 장기임대하여 운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처음의 생각은 오두막짓고 오프로드 전용카페를 운영하며 오프로드 연습장이나 체험장으로 쓰고자 했던 것이 처음의 생각이였습니다.
첫 대회(코리아 탑크롤러)를 치루면서 지자체의 관심은 극에 달했고 그에 발맞춰 지자체의 움직임이 바빠지면서 생각과는 다르게 커다란 기대를 하게 되었던 것이 사실이였습니다.
관계부서 직원들의 출장과 정보 수집에 의하여 그 꿈은 좌절이 되었고 뒤에 이어지는 합법적인 허가 문제로 머리가 아파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꿈과 절망이 이어지는 순간의 연속이라고나 할까요..
하지만, 행적적인 지원이나 관심은 여전히 지속되어지는 가운데 코스의 새로운 설계와 운영 그리고 합법화를 위한 노력은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군부대의 동의와 사업계획서 제출 그리고 오프로드 파크의 비전을 제시하면서 꿈에도 그리던 군부대의 동의서가 나왔고 그에따른 사업 계획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가운데 2003년 코리아 탑크롤러 1차 대회가 치루어졌고, 보이지 않는 노력과 비용은 여전히 지속적으로 지출이 되어지는 시기였습니다.
처음 생각의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고 광범위하게 사업계획이 잡혀가는 가운데 그에 따른 금전적인 손실은 보이지 않게 저의 생활에 작은 고통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여 보면 이곳에서의 1년 가까운 시간동안 무엇을 했었나 싶습니다.
잦은 인터뷰와 취재 그리고 오프로드파크에 대한 지대한 관심속에 생활의 어려움도 잊어가면서 희망을 안고 지냈던 거 같습니다.
대회가 마무리 되어지면서, 지자체의 합법적인 운영을 제시하는 강도가 더해가고 있었습니다.
외부적으로 알려지는 가운데 오프랜드의 운영을 직접 할 수 없었던 지자체로써는 합법적인 시설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 당연할 것입니다.
주어진 시간이 조금만 더 있더라도 방법을 찾아보겠으나, 주어진 시간이 별로 없음이 안타깝습니다.
이제 새로운 시작앞에서 작은 절망이 시작되어지고 있습니다.
허가증과 함께 관련 세금 고지서는 지금의 연천오프랜드의 능력으로는 해결 할 수 없음이 안타깝습니다.
문제의 시작과 지금의 현실을 감당하고 감수해야 하는 것은 운영을 해왔던 저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안타까운 것은 이곳을 지금 잃는다면 다시는 이자리에 우리의 보금자리는 존재 할 수 없다는 현실입니다.
이대로 끝을 낼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비운지 오랩니다.
능력이 되지 못하여 더 이상의 운영을 할 수 없다면 당연히 운영자인 저의 무능력을 인정하고 물러나야 함이 당연하지만, 연천 오프로드랜드의 현실을 알려 마지막 방법이라도 찾아보고자 하여 어려운 글을 남기게 됨을 이해 바랍니다.
이곳은 혼자만의 사업과 수익을 위한 시설이 될 수는 없습니다.
수많은 오프로더들과 앞으로 생겨날 우리 미래의 오프로더들에게 남겨줘야할 당연한 시설인지도 모릅니다.
지금의 현실로 본다면 자리 잡았어야 할 시설이였습니다.
저보다 먼저 시작하신 선배들의 튜닝의 발자취와 오프로더의 올바른 문화로 이어가야 하고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 기본을 만들어야 하는 공간 활용 또한 높을 것입니다.
불법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사실은 많은 미디어들과 대중들에게 떳떳하게 우리의 모습과 필요성을 알려줄 수 있는 장소일 것입니다.
안타까운 현실앞에서 이제 연천 오프로드 랜드의 운영자로써가 아닌 한 오프로더로써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오프로드 문화를 보급하고 활성화 하는데 필요한 장소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리고 현재 진행되어지고 있는 대기업과 외국 기업과의 관계도 안타깝습니다.
100% 확신 할 수 없는 진행형이기는 하지만, 기업체와의 관계가 성사 되어진다면 우리 오프로더들의 문화는 좀더 대중앞에 당당하게 다가 설 수 있는 계기와 오프로드파크의 사업성은 보장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초기에 사업에 대한 제시보다는 오프로더로써의 필요성만을 생각하여 오랜 시간 수익성없이 유지하려다, 필요한 시점에서 이러한 어려운 현실을 접하게 되었음을 인정합니다.
수많은 오프로더 여러분들이 나서주시기 바랍니다.
관심과 함께 오프로드랜드를 살려나갈 방안을 제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이곳은 저의 것이 아니였습니다.
뜻있는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많은 노력과 댓가를 치룬 곳입니다.
이제 시작할 수 있고 사업적으로도 빠른 시일내에 안정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멋진 오프로드 파크를 여러분앞에 조용히 서서히 공개하여 즐거움을 함께 하고 싶었습니다.
완성되지 못한 모습만으로 여러분에게 이용케 하여 죄송 스러울 뿐입니다.
연천 오프로드랜드는 더 이상 운영할 수 없을지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여러분들과 함께 오프로딩은 함께 할 것입니다.
이밖에도 하고자 하는 말과 해야 하는 일들이 아직도 많음을 알지만,여기서 줄이고자 합니다.
뜻을 함께 하실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017-751-2874
[연천오프로드랜드]
-------------------------------------------------------
록키클럽 이상무 입니다. 어려운시기를 잘넘기시기 바랍니다. 바람들녁님! 뜻있는분과의 공동투자 방식은 어떠하신지 모르겠습니다. 예를들어 투자하신분의 금액을 환산하여 연천랜드 운영권의 몇% 또는 각계의 오드로드팀의투자방식을 고려해봄직도 합니다. 바람들녁님, 뜻있는곳에 길이 있다고 했습니다. 좋은 성과 기대 합니다. 연천랜드 화이팅!...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