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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함에 대한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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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남성 작성일01-11-20 21:00 조회8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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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오프로드를 즐기나요?

자연과 하나되기 위해서? 모험심과 성취감 등등을 느껴서?

아마도 대개의 매니아들의 생각은 비슷 할 것같습니다.

오프로드란 어떤 길을 말하나요?

사전적 의미는 포장되어지지 않은 길을 의미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많은 사람들은 지금 어떤 길을 다니고 있나요?

오프로드란 그럴듯한 명분아래 정도에 지나친 그것도 많이 지나친 행동들을 마치 경쟁적으로 하고 있다고 생각진 않으시나요? 길은 이미 길이 아닌 곳으로 들어섰고, 차는 이미 차가 아닌 기계로 탈바꿈 했고...

어디가지가 적당하다가 말할 수 있는지 저도 잘 모릅니다.

하지만, 근간의 지나치다 싶은 장소에서의 주행은 우리 다시

생각해 봅시다. 험한 길을 찾아 다니는것은 좋으나, 길이 아닌

물이 흐르고 이끼가 끼어 있어야 할 그런 산속 계곡은 그대로

못본척 지나칩시다.

우리 적당한 오프로드 주행에 대해서 서로가 다시한번 생각해

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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