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으로 정상까지 항상 오르던 코스였는데 비가 와서 계곡처럼 되어



버린 이벤트 코스에서 언덕치기중 못올라가고 스베하여 도랑에 빠졌었



습니다. 항상 휴대하던 삽으로 머드를 걷어내고 길을 내며 나오려 했



으나 점점 도랑 아래쪽으로 흐르는 상황에서 인터넷이 가능한 분께



이곳에 구조요청을 올려달라 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도움을 자청해 주셨고...같은 모험을 즐기시는 분들의



협조정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먼저 길동에서 달려와주신 "헤비듀티" 팀의 t1000님을 비롯하여



자신의 모빌보다 도와주려는 감사한 맘으로 젤 먼저 뛰어드셔서 같은



상황에 빠지시신 "도도"님과 뒤늦게 오던중 상항종료 콜을 받으시고



아래 대기중이시던 "헤비듀티"팀 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g클럽의 "백령도"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멀리 이천에서 달려와 주셔서 같이 빠져버린 구조차량들을 구해주셔서



윈치차량이 오던중 전화를 드려 회차 시켰습니다.



g클럽의 "백령도"님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p.s 5월중 조그만 음식점을 오픈할텐데 그때 제가 초대하겠습니다.



오늘 고생을 끼쳐드렸던 님들...오셔서 약주나 한잔 하시며



못다한 오프담이나 들려주셨슴합니다.





잠시나마 게시판에 소란을 피운거 같아 다른 국장님들께



죄송합니다. 연락주신 재난구조대 서울지부에도



핸드폰 밧데리관계로 연락도 못드리고....먼전 전화주신데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