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들어...
페이지 정보작성자 들국화 작성일03-03-18 21:02 조회2,789회 댓글3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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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를 조이다가 부러진 경우는 100% 나온다고 보시면 되지만...
풀르다가(힘을받을대로받았는데 부러진경우)부러진 경우는 거의 못뺀다고보시면 될겁니다...
lynx 들국화
----------------안철효 님이 쓰신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스포티지 다움카페 구경하다가 좋은 정보가 있길래 그대로 퍼와서 올려봅니다.. 이글쓰신분께는 죄송하구여 지우라고 하면 지우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서경에 참진입니다.
제가 지난번 서경 번개때 오뚜기령 갔다가 무리하게 쳐서인지 허브를 조여주는 나사가 그만 부러져 버렸습니다. 허브는 수동입니니다.
이놈의 나사를 어떻게 빼야할지 동호회 여기저기 글을 올려 문의한 결과 스사모에서 도면과 같이 자세하게 나사빼는 법을 메일로 보내주셨더군요. 빼는 법은 써스 용접을 해서 빼야 한다고 했는데 공업사 여기저기를 돌아다녀본 결과 모두 하지 않으려고 하더군요.
그래서 어제 집안에 벌초가 있었는데 작은아버님께서 공업사를 30년 넘게 하셔서 여쭈어 보았죠. "작은아버지 혹시 부러진 나사 빼보신적 있으세요?" 대답이 "일도 아니지!" 듣던중 반가운 소리더군요. "용접을 해서 빼야 할거 같은데요?" 하니까 "일단 망치하고 콘크리트못 하나 가져와봐!" 가져왔죠. 일단 허브를 조이는 나사를 모두 빼고 허브를 빼니까 부러진 나사가 안에 박혀 있더군요. 밖으로 나와 있는 부분은 없고 안에서 브러져서 저걸 어떻게 뺄가 생각 했습니다. 근데 작은 아버지 께서 콘크리트 못으로 부러진 나사 안쪽을 망치로 몇번 살살 두드리며 나사가 빠지는 방향으로 두드리니까 조금씩 돌면서 빠지드라고요. 신기 하더군요.
기억으로 허브를 갈면서 굉장히 꽉 조였었는데 못으로 나사가 빠지리라곤 생각 못했거든요. 작은아버님께서는 나사가 허브와 같이 조여있을 때는 꽉 조여져도 일단 부러지면 힘을 못받고 손으로 돌려도 그냥 돌아가는 경우가 태반이라고 하시더군요.
못으로 몇번 돌려 뺀후 조금 풀려 나왔길래 손으로 돌리니까 빠지더군요.
정말로 "일도 아니더군요" 이렇게 쉽게 빠지는걸 가지고 용접을 해서 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여러분도 혹시 나사가 부러졌으면(안에 밖혀 있어도 상관 없음) 콘크리트 못과 망치를 가지고 두들겨서 빼보세요. 생각에는 꽉 박혀 있을거 같은데 일단 부러지면 힘받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못으로도 쉽게 빠진 답니다.
좋은 정보였죠!!!!!!!!!!!!
이상 서경에 참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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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르다가(힘을받을대로받았는데 부러진경우)부러진 경우는 거의 못뺀다고보시면 될겁니다...
lynx 들국화
----------------안철효 님이 쓰신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스포티지 다움카페 구경하다가 좋은 정보가 있길래 그대로 퍼와서 올려봅니다.. 이글쓰신분께는 죄송하구여 지우라고 하면 지우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서경에 참진입니다.
제가 지난번 서경 번개때 오뚜기령 갔다가 무리하게 쳐서인지 허브를 조여주는 나사가 그만 부러져 버렸습니다. 허브는 수동입니니다.
이놈의 나사를 어떻게 빼야할지 동호회 여기저기 글을 올려 문의한 결과 스사모에서 도면과 같이 자세하게 나사빼는 법을 메일로 보내주셨더군요. 빼는 법은 써스 용접을 해서 빼야 한다고 했는데 공업사 여기저기를 돌아다녀본 결과 모두 하지 않으려고 하더군요.
그래서 어제 집안에 벌초가 있었는데 작은아버님께서 공업사를 30년 넘게 하셔서 여쭈어 보았죠. "작은아버지 혹시 부러진 나사 빼보신적 있으세요?" 대답이 "일도 아니지!" 듣던중 반가운 소리더군요. "용접을 해서 빼야 할거 같은데요?" 하니까 "일단 망치하고 콘크리트못 하나 가져와봐!" 가져왔죠. 일단 허브를 조이는 나사를 모두 빼고 허브를 빼니까 부러진 나사가 안에 박혀 있더군요. 밖으로 나와 있는 부분은 없고 안에서 브러져서 저걸 어떻게 뺄가 생각 했습니다. 근데 작은 아버지 께서 콘크리트 못으로 부러진 나사 안쪽을 망치로 몇번 살살 두드리며 나사가 빠지는 방향으로 두드리니까 조금씩 돌면서 빠지드라고요. 신기 하더군요.
기억으로 허브를 갈면서 굉장히 꽉 조였었는데 못으로 나사가 빠지리라곤 생각 못했거든요. 작은아버님께서는 나사가 허브와 같이 조여있을 때는 꽉 조여져도 일단 부러지면 힘을 못받고 손으로 돌려도 그냥 돌아가는 경우가 태반이라고 하시더군요.
못으로 몇번 돌려 뺀후 조금 풀려 나왔길래 손으로 돌리니까 빠지더군요.
정말로 "일도 아니더군요" 이렇게 쉽게 빠지는걸 가지고 용접을 해서 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여러분도 혹시 나사가 부러졌으면(안에 밖혀 있어도 상관 없음) 콘크리트 못과 망치를 가지고 두들겨서 빼보세요. 생각에는 꽉 박혀 있을거 같은데 일단 부러지면 힘받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못으로도 쉽게 빠진 답니다.
좋은 정보였죠!!!!!!!!!!!!
이상 서경에 참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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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내무반장님의 댓글
내무반장 작성일풀르다가 안빠지면 못을 직각으로 놓고 망치로 때리면 암나사와 숫나사간에 유격이 생겨서 안철효님 방법으로 하시면 빠지는 경우는 있습니다......(다가네 드라이버(햄머드라이버)중에 십자로 되있는 드라이버의 기본 원리가 안풀리는 십자나사를 망치로 드라이버 손잡이를
내무반장님의 댓글
내무반장 작성일맞고요....^^ 유용한 정보 모두들 감사합니다...복 받으세요
내무반장님의 댓글
내무반장 작성일드릴날중에 빽드릴날이 있는걸루 아는데여~~부러진 나사뺄때스는거여~철물점에가셔서 빽드릴날 사다가 드릴이 좌우 조정되는걸루 푸는방향에 놓구 돌려보면 드릴날이 박히다가 다박히면 나사를 천천히돌리면서 빠지는 걸루 알구있구여~~저두 그방법으로 나사 부러진거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