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외환위기 때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가계부실 문제가 본격화되는 듯한 조짐을 보이고 있다."



"외환위기가 내부문제에서 비롯돼 외부에서 시작됐다면 이번에는 가계부실 등 내부문제가 확대될 것으로 우려하 고 있다"



"별로 분위기가 좋지 않다"



"신용불량자가 274만명에 달해 이들의 가족까지 합하면 1천만명에 가까 운 국민이 신용불량을 걱정하고 있다"며 "사회 전반적으로 신용불량에 대한 우려감 이 팽배해 있는 상황.



재경부의 요즘 분위기랍니다.



길가에 자판을 벌려놓고 종이에 몇자 끄적이면 미성년자 에게까지 카드가 당연히 나오던 때부터



알아봤심다.



카드빛 대란이 곧 오리라는 걸..



회수불가능의 공적자금,대북송금,국민연금의 부실운용..



정부는 기업 때려잡기에 열올리고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하더니 각종 세금 올리는데 혈안이고



이런 경제 여건속에서 대통령은 주5일 근무 어쩌구 하고...



저번 외환 위기에는 부실기업이 문제였다면 이번에는 나라의 근본인 가정이 문제..



이젠 팔아치워 메꿀 기업도 없고 개인들 신용불량으로 집뺏기고 차뺏기고..



그렇게 쑥밭이 된다면...



아마도 먼저번 외환위기 와는 비교도 안될겁니다..



우리나라 국민 1인당 부채비율이 3천만원에 이르렀다는데..



그런데 맨날 북한에 돈 다 갖다주구 찾아오는게 뭐가 있는지 궁금할뿐....



어제 방송에서는 대한민국이 외환보유 세계4위라고 떠들던데....



바로 오늘 위기의식 어쩌구 하는 꼴이란......



서민이 무너지면 정부의 봉이자 돈줄이 끊어지는건데....



여전히 정부는 세금인상이니..국민연금 인상이니....



증권가에서는 몇달전부터 이민가야 한다고 소문이 파다하게 퍼졌다네요....



오늘도 어김없이 난 봤슴다...



깐지 얼마돼지도 않은 아스팔트 다시 깔고....



멀쩡한 보도블럭 들어내고 다시 까는걸.....



저는 인자 이나라 정부와 정치인들에게 분노를 느끼지 못하네요..



왜냐면.....초월했심다...



날 죽여라.....이런 맘으로 하루하루 삽니다....



걍...힘들어서 끄적버려 봤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