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외산 차량을 운행하다 보니 여러 가지 장애에 부딪힙니다. 전장이 낡은 것은 오산의 김동기 사장님의 도움으로 완전 해결했습니다. 전조등은 24년전 출시 때만큼 밝아 시원합니다. 만족해 하며 오프로드 튜닝을 할 생각으로 하나하나 손 보는 도중, 엊그제부터 미션이 울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타이어에 이물질이 끼어 툴툴대는 줄 알았습니다. 아니어서 이제는 드라이브 샤프트가 오프중 찌그러져 편심으로 그러나 하고 살피어도 그렇지 않았습니다. 결국 트랜스미션의 베어링 류가 망가지면서 축이 떨어 그런 것 같습니다.



예전 국내에 많던 Toyota FJ40의 일본 내수 모델인 BJ 4 디젤형으로 대체할 만한 미션이나 미션 수리에 도움을 주실 분을 찾고 있습니다. 미션에서는 PTO 윈치가 나와 아직도 작동이 잘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