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잡쳤네요..



전자랜드에 시디 라이터 달러 갔다가 기분 완전히 잡쳤슴다.



주차장으로 들어가고 있는데 소2가 후진하더라구요..



내차가 뒤에 있는데도 그냥 쭉쭉~~



박을거 같아서 클락션까지 울렸는데도 결국 쾅!!



조수석에 있던 컴터 바닥으로 떨어지고..



아 짱나...



내려서 봤더니 웃기게도 앞바퀴 휠캡이랑 소2 뒷범퍼랑



부딪쳤더군요..



소2의 뒷범퍼 잔해들이 길바닥에.. 내차는 외관상 이상 없고..



소2 운전자가 아버지뻘 돼는 사람이라 열 뻗쳤지만 걍 좋게



넘어갈려고 했습니다.



그분도 다른 한쪽은 미처 못 봤다고 시인했고...



난 걍 미안하다는 사과 한마디 듣고 끝내려고 했는데



이분은 끝까지 아무 말도 안하더군요..



오히려 후진하는데 내가 들어왔다고..



나참 어이가 없어서리...



스팀 받아서 컴터 이상 있을지도 모르니 명함 달라고 했지요.



그랬더니 하는말이...쌍방 과실이라고...



뚜껑 열렸슴다...



나도 들가다가 박았다면 모르지만 난 그 차 보고 서 있는 상태이고



클략션까지 울렸는데 자기가 뒤도 안보고 후진하다 박았는데



쌍방이라니...



막 인상 쓰며 따졌슴다..



그제서야 ?쳬求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