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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령의 모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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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수 작성일03-01-20 23:46 조회2,368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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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오뚜기령에서

차량 용품을 도난을 당하고 차까지 전소되었다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지난주 야간에 오뚜기령을 갔었는데

실물을 보는순간 첨 어처구니가 없고 남의 일 같지가 않더군요..



모빌의 오너분께 마음으로나마 위로를 전하고 싶구요..



그래도 저 상태로 계속 방치해둘수는 없고 어떻게 조치를 취해야하지 않나 싶네요..



소속 동호회 분들이 여러분 가셔서 분해를 하던지 견인을 해서 내려오던지 해야할텐데..



물론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닙니다만

저대로 방치해뒀간 오가는 등산객이 봤을때 우리 오프로더들의 이미지가 실추될것이고



관공서 사람들 눈에 띄었을땐 더 말할 나위가 없겠지요..



모빌 주인분의 심정을 이해못하는건 아닙니다만

현실은 현실인지라 감히 한마디 올려봅니다..



좋은 저녁들 되세요~~~

댓글목록

동감님의 댓글

동감 작성일

모빌의 오너 분께 위로의 맘 전합니다 <br />
그리고 빠른 시일 내로 치워야 뒤에 가시는 분들이 즐겁게 오프를 할수 있습니다 저도 전번에 다녀왔는데 그 모빌 때문에 회차했습니다 충분히 이해는 합니다만 차주분이 결정을 내려 주시면 윈치로 길 가장자리로 밀어내어서 지나갈

제생각엔님의 댓글

제생각엔 작성일

그냥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길이 통행이 어렵다면 옆으로 약간치워두더라도. 두고두고 지켜보면서 강간당하듯 뜯기고 불지름당한 모빌의 혼을 위로해야 할것입니다. 모빌을 자신의 몸처럼 아끼고 다듬던 오프로더의 정성이 그 흉칙해보이는 몰골에 아직도 남아감돌고 있

그래도..님의 댓글

그래도.. 작성일

모빌은 치워주셔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 억한 심정 충분히 이해가 가고도 남으나 남겨진 흔적으로 인해 다른 오프인들이 겪는 피해도 생각해주시는 아량을 주셨으면 합니다. 이미지의 실추....결국 누워서 침뱉기 아닐련지요....미꾸라지 한마리가 물을 흐렸다고 해서 그

김상수님의 댓글

김상수 작성일

모빌은 한쪽에 있어서 통행에 불편한점은 없었습니다..

양정일님의 댓글

양정일 작성일

처음 닭스님께서 글을 올렸을때 코멘트가 50개 가까이 달리고 모두들 잘못된 일이라 공감했던 일이 기억납니다..전 오프인이 아니라구 생각합니다..모빌을 내몸같이 아끼는걸 아는 오프인이라면 차마 그렇게 할수는 없지 않을까요..그렇게 아끼시고 험한길 같이한 모빌 인제

동감님의 댓글

동감 작성일

이젠 한쪽으로 치워졌군요 저번에는 완전히 길을 막아서 우회도 안되게 놓여져 있었습니다 시간 내어 오프갔는데 그런상황으로 오프가 무산되면 좋지는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