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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어처구니 없는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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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병성 작성일02-09-28 08:52 조회2,291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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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때 였습니다 집에서 차례를 지내고있는데 밖에서 쾅!

하는 소리가나더니 옆집 아줌마가 벌컥 문을 열며 그러더군요

밑에 겔로퍼 여기차 아니냐고... 누가 차를 다 조져놨다고.. -_-

절도 한번만하고... 뛰어나갔습니다 이런.... 어느 초보아주머니가

주차장에 주차 시켜놓은 제차 뒷범퍼 모서리쪽을 아작내놨더군요

그차는 프라이든데 본넷이 반쯤 접히고 라지에터도 V자로 접혔더군요

내차 마후라에 번호판이 찍혀 빵꾸가 나있더군요 아줌마는 초보라



거리감이 없어서 그랬다며... 정말 살살 박았는데... 소리는 크네



그러시더군요 황당~ -_- 4층에서 우리집 식구들과 친척들이 다 들을



정도의 큰소린데... -,.-



제차는 뒷범퍼 한쪽 찌그러진것밖에 없었습니다 시골을 가야하는관계



로 그냥 보험처리 하라고 하고... 담당자 연락처 접수번호 차량번호



적고 보냈습니다



그리고... 시골갔다온후 1급공업사에 보험처리하는 차량이라고 말하고



뒷쪽 범퍼쪽만 갈아달라고하고 집에왔습니다



다음날... 차를 찾으라 가보니... 황당...



뒷유리쪽 차채를 몽땅갈아버렸더군요 티 확나게..



기스도 안난 뒷쪽 몰딩도 갈구... 앞쪽 몰딩이랑 색깔 차이가 너무 많



이 나더군요 깨지지도 않은 뒷쪽 깜빡이등도 몽땅갈구...



차례지내다 사고난것도 억울한데 팔려고 하는차에 전화 한통없이 임의



대로 몽땅 갈아놨으니... 이일을 어쩌면 좋을까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색깔도 하나도 안맞고... -_- 차값은 얼마정도 떨어질까



요? 원래 있던걸 다시 달아달라구 할수도 없구... 제가 보상받을길은



없을까요? 그리고... 가해자 아주머니도 30만원정도면 끝날일을



몇배로 뿔려서.. 보험료만 더 많이 올라갈것같네요 -_-



누가 좀 알려주세요 정말 꿀꿀해서 미치겠습니다

댓글목록

ACE(에이스)님의 댓글

ACE(에이스) 작성일

아마도 사전에 차를 맞길당시 견적 내시는분과 충분한 대화가 없었던것 같네요....그리고 도색 색상이 틀리게 나온 부분에 대해서는 재작업을 요청하세요 그럼 해주실겁니다. 만일 안해주면 소비자관련 단체에 신고를 하세요...즉시 처리해 줄겁니다..대신 재작업할때 또 틀

오태환님의 댓글

오태환 작성일

저 같은 경우는 예전에 사고 났었을때 수리를 엉망으로 해놔서 보험회사에 지불정지 요청을 했었습니다.<br />
제대로 수리를 할때까지 돈을 지급하지 말라고 했죠.<br />
그랬더니 새차를 만들어 놓더군요. 이런것도 한 방법입니다. 좋게 해결 되시길..jov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