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3일 국내 초유의 본격적 락크롤

링 대회가 이제껏 알려지지 않았던 서울 인근에서 개최됩니다.

대회를 위해 제작된 세계적 수준의 락버기들이 경이로운 등판

능력을 과시할 것이며, 참여 차량들의 일거수 일투족이 환히

보이도록 최대한 관람자의 편의를 고려하여 코스가 설계될 것

입니다. 선수로서든 아니면 관람자로서든 적극적인 참여를 통

해 한국의 오프로드 모터 스포츠에 선구자로 족적을 남겨 주

시길 부탁드립니다.



선수에게는 상당량의 상금이, 관람객에는 알찬 경품이 마련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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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참가를 계획하신 분들께>



지나치게 가혹한 대회 규정 시안에 대해서 논란이 분분합니다.

1차 대회는 이런 저런 가능성들과 한계들을 시험하는 기회로

삼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안전과 타협할 수는 없

습니다. 다음 조건을 갖춰 주십시오. 검차 통과의 기준이 될

것입니다.





(1) 필수1 : 6점식 롤케이지

바닥 6 곳에 고정된 나머지 부분은 용접으로 제작된 롤케이지

는 꼭 필요합니다. 이중 적어도 2점은 프레임 또는 프레임에

서 뻗어나온 섀시에 고정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외 심판의 상

식적 판단에 의해서 안전에 취약한 요소가 없어야 합니다.





(2) 필수2 : 안전 벨트

2점식, 3점식, 4점식 등 일체의 안전 벨트가 허용됩니다. 안

전 벨트의 고정은 확실하고 체중을 지탱할 지 검차 사항으로

확인될 것입니다.





(3) 필수3 : 모터 스포츠용 헬멧

운전자의 머리를 보호하는 것은 절체절명의 과제입니다. 오토

바이 헬멧 이상의 강도만 허용됩니다. 싸이클용은 안 됩니다.





(4) 필수4 : 윈치 및 윈치추

자기 차량이 코스의 방해물로 전락하지 않도록 스스로 탈출할

수 있는 윈치는 필수... 거기에 안전을 위해 2.5kg 이상의 모

래 주머니 추를 윈치 케이블에 달아 주는 것도 필수적입니다.







차량 요구 조건 중에서는, 라디에이터의 노출 금지, 소화기

지참, 주정차시 확실한 브레이킹 등의 조건을 지키면 참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스포터와 운전자에 의해 현장의 장애물 이용 및 변형(돌을

날라 쌓는 것 같은 일)도 허용하며, 후륜 스티어링도 별다른

감점 없이 진행될 것입니다.



나머지 경기 점수의 부여 등에서는 규정집을 따르도록 하겠

습니다.



규정은 아직 열려 있습니다. 좋은 의견이나 더 보완할 점을

지적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