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올렸던것이 무척이나 오래전 일인것 같읍니다

이곳에 와보니 최근 수해로 어려움을 격은분들을 위해

어려움을 나누신 따뜻한 이야기가

동안 뒤돌아보면 너무도 각박한 생활을 했던 저 자신을 부끄럽게

부끄럽게 합니다



요몇일 게시판상에 특정동호회관련 글이 게시되었고

본인 또한 그글에 지목이 되었던

그리고 많은 분들이 저로인해 본이아닌 맘고생을 하셨으리라 생각 합니다

우선 누구의 자잘못을 떠나 죄송하다는말씀을 드립니다

생각해보면 순수한 "취미"로서 시작된 것이

언젠가부터 저의 생활의 일부분이 되어버린... 어쩌면

직장생활 이외의 저자신의 사회생활이 되어 버렸더군요

허나 지금 이시간 돌아보면 사회생활이었다면 ...

너무나 한심하게 살아왔던 저를 후회하게 되는군요



세상 많은일들이 어찌 내맘에 모두 들수가 있을것이고

어찌 그많은 사람이 모두, 내맘에 맞을 수 있겠읍니까!

이제 우리모두 자기맘속에 척도로 타인을 측정치말고

한발물러선 여유와 사랑으로 서로를 대한다면

좀더 밝은 생활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저자신 많은 시간 그럴수 있도록 노력하겠읍니다

다시한번 일련의 일들에 대해 마음 상하신분들께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특히나 동향에 계시는 여러분들...

맘고생들 많으셨고, 한번 만나 커피한잔씩 나누면서 "하하"웃으며

마음들 푸시면 감사하겠읍니다



따뜻한 정과 사랑이 오고갈수있는 온라인

그것이 성숙된 지성으로서 온라인할동이 아닌가 싶군요

이제 이런 내용의 글은 저의 글이 마지막이었음하는게

저의 작은 바램 입니다

보다 즐겁고 뜻있는 이야기로 밝은 오프로드 게시판이 되었으면 합니다

좋지못한 내용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광주 불량배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