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WD 레이싱 스쿨이 정례화될 전망이다.



한국자동차경주협회 4륜분과위원회는 지난 8월4일 강원도 춘천의 모터파크에서 열린 4WD 레이싱 스쿨의 호응도가 높다고 판단， 이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레이싱 스쿨이 개설되면 4WD도 본격적인 레이스 대열에 합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18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내 최고의 레이서 박정룡씨가 강사로 나선 4WD 레이싱 스쿨에선 스티어링 휠을 쥐는법， 좌석 고정법， 4WD의 운동 특성 등 운전의 기초에서부터 랠리 기본 교육 및 비포장 코스 적응훈련 등을 교육했다.



특히 1대씩 출발하는 슬라럼 형식으로 4WD 특유의 드리프트 기술을 전수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그동안 험로를 다녔던 경험이 최고라고 자부했었는 데 놀라운 시간을 가졌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구준히 참가해 기량을 더욱 쌓고 싶다"고 밝혔다.



김태종 기자





출처 : 보배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