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지칩니다.
페이지 정보작성자 한승현 작성일02-08-01 22:19 조회5,200회 댓글8건 |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그냥 조목조목 제가 원하던 것을 찾아 헤메며,
나름대로의 생활을 하고 있는 닉넴 마야입니다.
분명 이 게시판에는 저보다 더 큰 열정을 가지고 계신 많은 선배님
들과, 이제 재미가 들려 무언가 큰 것을 이루어 내겠다고 다짐하시
는 분들.. 혹은 멋과 개성을 표현키 위해 모빌을 드레스업 하는 많
은 오너분들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감히 이런 자리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갈수록 즐거움 보다
아쉬움이 많아지는 자리에 대해 진지하게 제 의견을 말씀드리고자
이렇게 글 드립니다.
저희는 동호회 인이자, 같은 분류의 모빌은 소유하고 있는 즉 하나
최소 하나 이상의 공감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많이 알고, 많이 배우고, 무언가를 얼마나 달성하냐이기 전에, 사람
이자 무언가를 해보겠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결국 돌아보면 개개인의 생각과 약간만 어긋나도 그 사람을
비판하고 잡아 내리려는 모습들이 정말 많이 나타나고 있는것도 사
실입니다. 그것이 같은 동호회 사람이건, 다른 동호회 사람이건..
크게는 동호회가 동호회를 비평하는가 하면, 개개인에 의해 한명의
꼬리를 잡아 비꼬는 것들..
제가 처음으로 가입한 모동호회 에서, 저는 정말 좋지 못한 것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동호회는 4x4 동호회는 아니였고.. 현모사의
TBR 동호회 였죠.
아마 이런말.. 쉽게 이해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차를 보고 사람을 평가한다." 라는 말.. 이젠 너무나 가깝게 있는
일이니까요..
그 누군들, 꿈도 꾸지 못할 유닛들을 가지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겠습니까..?
록커, 쇽업소버, 휠, 타이어, 기어비, 엑슬과, 엔진 데후스왑..
스프링, 셔클, 윈치, 리프트업 키트와.. 강성짜가 모조리 붙은 고가의 용품들..
그 정도가 어찌 되었건 혹은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건을 중요시
생각하게 된다면, 위의 모 상황과 다를것이 없습니다.
저희가 비로써, 같은 꿈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생각할
때 하나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지난 월드컵 시즌때 거리 응원을 하다 어느 구코 모빌이 반대편
차선에서 달려 오는것을 보고 창문밖으로 손을 흔들어 보였습니다.
그 분이 누군지도 잘 알지도 못하는 분이였지만, 그분 역시 저와
마찬가지로 흥분된 기분이였을겁니다.
비록 그 시즌때는 모든 한국인들이 하나된 순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만, 그런 와중에 마주친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이란 존제는
무엇보다 컸습니다.
튜닝의 정도는 눈에 보이는 것이고, 팔거나 손상되어 버리면 사라
져 없어지는 것입니다.
또한 누군가가 어떠한 튜닝을 했다고 해서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 할 필요는 없는겁니다. 이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지만 지켜
지지 않는 굴래와 같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더 높고 대단한 코스에 도전한다고 해서 전부는 아닙니다.
물론 저희의 목적이 도전에 있는 만큼 그 도전은 비싸고 값진것이
지만, 그것에 도달치 못한 오너분들을 무시하는 행위는 결코 좋지
는 못한 행위일 것입니다.
이제 막 운전을 시작한 사람에게 탱크를 건내주며, 유명산 정상에
올라가라! 라고 시킨다면, 그 사람은 핸들의 조작없이 유명산의 끝
에 올라갈 수 있을겁니다.
제가 정말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산을 오르는것이 중요한것이 아니
라 산을 오르며 함께 어깨를 대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중요하단
것을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 제가 이런글을 쓴것이 무리한 내용이였다면, 죄송합니다. **
하지만 역시 같은 꿈과 실현하고자 하는 마음은 있으나, 도전하기
전부터 찬물을 끼얹은 행위들이 잇따르고 있어 이런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에 있어, 의지할 수 있는 사람보다 중요한건
어디에도 없음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항상 안전운전 하시고, 좋은 일들만 있으시기 바랍니다.
나름대로의 생활을 하고 있는 닉넴 마야입니다.
분명 이 게시판에는 저보다 더 큰 열정을 가지고 계신 많은 선배님
들과, 이제 재미가 들려 무언가 큰 것을 이루어 내겠다고 다짐하시
는 분들.. 혹은 멋과 개성을 표현키 위해 모빌을 드레스업 하는 많
은 오너분들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감히 이런 자리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갈수록 즐거움 보다
아쉬움이 많아지는 자리에 대해 진지하게 제 의견을 말씀드리고자
이렇게 글 드립니다.
저희는 동호회 인이자, 같은 분류의 모빌은 소유하고 있는 즉 하나
최소 하나 이상의 공감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많이 알고, 많이 배우고, 무언가를 얼마나 달성하냐이기 전에, 사람
이자 무언가를 해보겠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결국 돌아보면 개개인의 생각과 약간만 어긋나도 그 사람을
비판하고 잡아 내리려는 모습들이 정말 많이 나타나고 있는것도 사
실입니다. 그것이 같은 동호회 사람이건, 다른 동호회 사람이건..
크게는 동호회가 동호회를 비평하는가 하면, 개개인에 의해 한명의
꼬리를 잡아 비꼬는 것들..
제가 처음으로 가입한 모동호회 에서, 저는 정말 좋지 못한 것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동호회는 4x4 동호회는 아니였고.. 현모사의
TBR 동호회 였죠.
아마 이런말.. 쉽게 이해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차를 보고 사람을 평가한다." 라는 말.. 이젠 너무나 가깝게 있는
일이니까요..
그 누군들, 꿈도 꾸지 못할 유닛들을 가지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겠습니까..?
록커, 쇽업소버, 휠, 타이어, 기어비, 엑슬과, 엔진 데후스왑..
스프링, 셔클, 윈치, 리프트업 키트와.. 강성짜가 모조리 붙은 고가의 용품들..
그 정도가 어찌 되었건 혹은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건을 중요시
생각하게 된다면, 위의 모 상황과 다를것이 없습니다.
저희가 비로써, 같은 꿈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생각할
때 하나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지난 월드컵 시즌때 거리 응원을 하다 어느 구코 모빌이 반대편
차선에서 달려 오는것을 보고 창문밖으로 손을 흔들어 보였습니다.
그 분이 누군지도 잘 알지도 못하는 분이였지만, 그분 역시 저와
마찬가지로 흥분된 기분이였을겁니다.
비록 그 시즌때는 모든 한국인들이 하나된 순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만, 그런 와중에 마주친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이란 존제는
무엇보다 컸습니다.
튜닝의 정도는 눈에 보이는 것이고, 팔거나 손상되어 버리면 사라
져 없어지는 것입니다.
또한 누군가가 어떠한 튜닝을 했다고 해서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 할 필요는 없는겁니다. 이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지만 지켜
지지 않는 굴래와 같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더 높고 대단한 코스에 도전한다고 해서 전부는 아닙니다.
물론 저희의 목적이 도전에 있는 만큼 그 도전은 비싸고 값진것이
지만, 그것에 도달치 못한 오너분들을 무시하는 행위는 결코 좋지
는 못한 행위일 것입니다.
이제 막 운전을 시작한 사람에게 탱크를 건내주며, 유명산 정상에
올라가라! 라고 시킨다면, 그 사람은 핸들의 조작없이 유명산의 끝
에 올라갈 수 있을겁니다.
제가 정말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산을 오르는것이 중요한것이 아니
라 산을 오르며 함께 어깨를 대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중요하단
것을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 제가 이런글을 쓴것이 무리한 내용이였다면, 죄송합니다. **
하지만 역시 같은 꿈과 실현하고자 하는 마음은 있으나, 도전하기
전부터 찬물을 끼얹은 행위들이 잇따르고 있어 이런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에 있어, 의지할 수 있는 사람보다 중요한건
어디에도 없음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항상 안전운전 하시고, 좋은 일들만 있으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쏘야™님의 댓글
쏘야™ 작성일많은것을 느끼게 하는 글 입니다..
딸켁님의 댓글
딸켁 작성일저도 많은 부분이 공감이...
궈노형님의 댓글
궈노형 작성일
제가 늘 느끼던 것이며 또한 소망하는 것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br />
튜너님의 댓글
튜너 작성일좋은글 감사히 잘읽었읍니다 공감 합니다 우리는 하나 입니다 오프인.....
a9님의 댓글
a9 작성일글 잘 읽었습니다 승현 님 같은 분만있의면 좋의련만~~^^ 오늘하루두 즐거운 시간되세여
이규석님의 댓글
이규석 작성일공감 공감 감동의 물결 나를 돌아보는 글이었슴다.
고호님의 댓글
고호 작성일
다 그렇지는 않아요.. 아마도 맘고생이 심했을듯.<br />
저희 동호회만해도 정말 모빌에 상관없는 그런 좋은 모임입니다..
M.A.Y.A님의 댓글
M.A.Y.A 작성일좋은 말씀들 감사드립니다. m_ _m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