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선배님

안녕하셨습니까?

인드라입니다.

잠시 출장을 다녀 온다고 오늘에야 선배님 올리신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잘 지내셨는지요?

그날 이후 틈날때마다 차 바닥을 박박 기고 있는데 모래란 놈이 모빌에는 치명적 이더군요.

일단은 브레이크 패드 갈고 하체 각 부분에 그리스 주유하고 모래도 떨어 냈는데 모래가 손수레로 반 수래나 나오더군요. 하하하.....

낼은 허브랑 베어링을 손봐야 할 것 같습니다.

작업 장소가 바땅치 않아 기냥 밴바닥에서 수공구랑 팬더그래프 잭만 가지고 하려니까 마치 야전에서 정비 하는 것 같은 착각이 드는 군요.

너무 말이 길어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잊지 않고 안부까지 물어 오시는 선배님의 따뜻한 배려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항상 잊지 않고 있다가 저역시 다른 오프로더들을 위해 배려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건강 하시구요.

언제 한번 좋은 만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