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바이포 클럽 블루입니다.



저도 스토리에 관련 되어있어서 ^^



7월 13일에 지방 출장 관계로 전북에 가있었습니다.



이제야 복귀하여 저도 구조 관계된 글이 어디있나



찾아 보았습니다. 요청글도 없고 답변 글도 없어서



정말 황당하더군요.



일단 제가 전화 받은 상황은 이렀습니다.



1차 요청 : 모빌이 빠졌는데 어떻게 해야 합니까?

답변 : 최대한 해보고 않되면 주변에 트랙터나 견인차를

활용해 보세요.



2차 요청 : 다급한 목소리로 모빌이 빠지지도 않고 견인차가

오지 않는 다고 하는데 어떻게 할까요.

답변 : 저의 동호회도 가평으로 단합대회 간 상태고 저도

지금 전북에 있는데 일단 다른 도리가 없는듯합니다.

견인차가 들어갈수 있는 곳이면 다시한번 연락줘보세요.



3차 요청 : 날도 어두워 지고 막막해서 그냥 주저 앉아 있습니다.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 제발 부탁이고 오시는 분에게

사례는 얼마든지 하겠습니다.

답변 : 그럼 마지막으로 재난 구조대에 의뢰해 보겠습니다.



이 이후에도 5-6 번의 통화가 더 있었으며



날도 어두워지고 견인차와 인근 트랙터, 경운기도 없다하고 조난차량



을 구난할 곳은 재난구조대 밖에 없을듯하여 재난구조대의특정지역 담



당 전화 번호를 모르는 저는 낙동강님에게 의뢰를 하였고 전화통화를



하여 사고차량과 연락이 되게 하였습니다. 그 이후 저에게도 어떻게



된 상황인지 연락 조차 없으며(제가 해보려 했는데 전화 번호를 출장



중 메모지에 적어놓고 다니다 분실) 저 또한 어드벤쳐에 글을 띄웠다



하여 글을 확인차 들어와보니 고생하신 재난구조대



국장님들의 서운한맘 가득하군요.



그 맘 참으로 이해 합니다.



그날 구조에 참가하신 국장님들 제가 대신 감사드립니다. 사고 차량



그 분이 저의 전화번호를 어떻게 알고 했던지 우리 동호인들은



민간 차원의 봉사를 했다고 자중하며 자찬합시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상 포바이포 클럽 블루 배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