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를 사랑하시는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다름이 아니옵고, 차를 아끼고 사랑하시는 여러분께 오프로드에서 물건을 구입하실 때 서로의 신용에 대하여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지난 8월28일에 오프로드 게시판 직거래장터에 무쏘용탱크범버가 나왔더라고요..

아래 글과 같이........

등록자 배병수 (qoqudtn), Tel : 011-874-1428 희망가 30원

제품명 무쏘 탱크범버

무쏘 대명 기공 탱크범버

새거나 다름 없읍니다.

글쓴 시각 : 2002/08/28 22:45



그래서 8월30일에 보고 배병수씨하고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제가 탱크범버를 구입하고 싶다하고 탱크범버에 대하여 상태를 물어보니 A급이라며 도색도 다 되어있다 하더군요. 그래서 믿어 의심하지 않았지요....

그래요? 그럼 조금만 싸게 좀 해주시죠... 하니.. 더 이상 싸게 해 줄수는 없다하여 그럼 여기는 서울이니 택배비를 사장님께서 부담하시는 것은 어떠하신지요? 하니 그렇게 하자하여... 거래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래서 그럼 제가 그걸 구입하게 하겠다하니 돈을 송금하라 하면서 계좌번호를 알려주었습니다. 그럼 제가 먼저 반을 계좌입금하고 반은 물건 받는데로 입금해드리겠습니다...하니....

"사람이 서로 믿지 못하고 거래를 어떻게 합니까" 하더라구요. 더군다나 오프로드에서.....

그래요? 그럼 제가 돈을 지금 입금하면 오늘 바로 물건을 보내주실수 있으십니까? 하니..

오늘 물건을 건영화물로해서 보내준다 하여 탱크범버를 달려고 조금씩 조금씩 아껴둔 돈을 8월30일 11:45분에 입금하고 친구들에게 자랑도하고 설레는 맘으로 물건이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처음으로 달아보려는 그런 마음............여러분들도 그 기분 아시죠?

친구들과 같이 부착하려고...... 다른일 다 포기하고..........기다렸지요....



다음날 8월31일 건영화물이란곳에 연락하니 물건이 도착하지 안했다네요....그래서 그럼 오늘 부쳐주시면 제가 월요일에 찾겠습니다... 하고 기다렸습니다.

9월2일에 다시 건영화물에 전화하니 물건이 도착하지 않았답니다... 그래서 다시 배병수씨에게 전화하여 아직까지 물건이 도착하지 안했는데.. 물건 부치셨어요? 하니 오늘 부친답니다....

그리하여 9월3일에 건영화물에 연락하니 물건이 도착하였다 하여 물건을 찾는데... 아니, 화물비를 달라는거였습니다..

분명 화물비는 그쪽에서 부담하기로 하였는데... 다시 배병수씨에게 전화하여 물어보니..직원을 시켰는데... 직원이 착불로 한것같다하여 돈을 입금시켜준다 하였습니다....그래서 일단 물건을 차에 싣으려하니.. 탱크범버가 검은색인데... 그 위에 흰 페인트 글씨로 주소를 써놓고......

탱크범버를 아무렇게 관리하여 모서리부분과 아랫부분이 시멘트 바닥에 쇠부분이 긁혀 있 었습니다..... 화물주인에게 다른 것은 없습니까? 하고 물어보니.. 이것뿐이라하여.. 어쩔수 없이 차에 싣고 왔었습니다.



다시... 전화를 했지요... 화물비를 아직 안보내주셨네요... 그리고 부라켓은 없습니까? 하니.... 부라켓을 안보냈나요? ....."예" 안왔드라고요.. 하니. .....약간 짜증썩인 말로.. 에이~ 보내드릴께요.......(어~허... 돈은 다 받았단 말이지.....---> 이건 제생각임니다)

보내실 때 사장님께서 빠드리고 보내신거니..그것도 사장님께서 택배비는 부담해주십시요....라고하니..그것까지 제가 어떻게 부담합니까... 하더라고요....

그래서.. 당연히 사장님께서 보내주실 물건을 안보냈으니.. 사장님께서 부담하여야지요.....라 하니... 전화를 쾅~하고 바로 끊더라구요.......



담날 입금확인하니.... 돈이 안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물건도 안오고요.. 그리하여 다시전화하여... 말씀드리니.. 이제는 짜증을 내면서 오늘 부쳤습니다라고 하더군요... 전화도 여러번 했는데 안받고......

이건 아주 *대주고 뺨맞는꼴이 되었습니다.. 내돈주고 물건도 제데로 공급받지도 못하고...



그리하여.. 부라켓을 받아서 범버를 가지고 가서 부착하려고 순정범버를 떼어놓고 보니..이것은 A급이 아니라 아예 B급이었습니다.....

탱크범버를 전에 사용하시던분이 양 옆(사이드 가니쉬부분..순정휀다부분과 맞 닺는부분)과 탱크범버가 딱 맞아야 하는데....끝부분이 잘려져 있었습니다....

어∼∼∼∼∼이거 일부러 잘랐자너.. 그럼 순정하고는 맞지도 않네?......

이거이 완젼히 B급도 아니고 C급이네.. 옆구리부분도 잘라서 순정휀다부분과 잘 맞지도 않고.... 뽀다구도 안나고........... 무려 4시간을 낭비하고.....카센타 사장과 함께 다시 순정으로 부착하였습니다........

이거이 기스는 기스데로 다 나서 도색을 다시 해야돼고.. 휀다부분은 잘라내어 잘 맞지도 않고....범버에 구멍을 여러군데 내어놔서..보기도 싫고........쩝~~~~~~



너무 화가나서... 참을수가 없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존중해서 말을 했었는데......이런식으로 나온다는것은..

물건을 팔 때 사실대로.. 튜닝한 차에 맞을거라고 말을 하던지......(무조건 팔려는 마음으로)

아님.. 물건이 새거나 다름없다는 말을 말던지(이부분은 검은색 페인트로 칠을했다고..다 새거가 돼나요)........

옆구리를 조금 잘라냈다고 하던지......

물건(부라켓까지)을 받는데 까지만 해도 먼저 돈을 송금한 후로 1주일만에 도착하고.....

화물비도 아직까지 입금도 안해주고..(돈의 많고 적음을 떠나..본인말로 서로 믿고 거래하자는 사람이...)

그렇다고.. 범버도 잘라내고.. 개조한 상태의 물건으로써... 좋지도 않고...

지금 저의 심정은 반품하고픈 마음밖에 없습니다.....

반푼에 대한 이야기를 하니.. 지금까지 그냥 있다가 왜 이제야 반품한다고... 안?쨈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