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평가(환경검사)를 마치고...
페이지 정보작성자 bottom 작성일02-06-14 18:04 조회971회 댓글0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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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월드컵경기장 삼거리에서 신호를 받기위해 기다린다...
온통. 빨간 물결로 출렁인다. 그 한사람 한사람의 얼굴엔,
한국과포르투칼의 경기를 기다리며 우리팀을 응원하기 위해
열정으로 빛나고 있고...
룸밀러로 본 내 얼굴엔, 중간평가의 합격에 쓴웃음이...
우측끝 차선에선, 차량간에 접촉사고로, 싸우는 사람들의 얼굴에도
광기가 서려 있다...
시시비비가 엇갈리는 가운데,
좀전의 전쟁같았던, 중간평가에 대해 생각해 본다.
무지하고, 논리적이지 못해서 그런진 몰라도
이 검사의 의의를 모르겠다. 정말, 환경을 위해서 하는걸까?
아니면, 오래된 차는 빨리 폐차의 길로 새 차를 ...
돈 없으면, 뚜벅이를... 환경부담금은 왜 내는지... 모르겠다.
나야 괜찮다할지라도, 운송업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은?
6월5일 처음 중간검사당일,
사실, 내 차량은 33"의 차량. 엔진교체와 기어비 변경으로
괜찮을 줄 알았는데, 마력의 미달로 첫불합격을... 오전시간내내
6월11일 중간검사재검 마지막일,
순정타이어를 수배를 못했다. 잘 아는 센터의 부사장님 타이어를
빌리러 갔었는데, 그 분 타이어가 31"라는 걸 잊고 있었고,
시간이 없어 그냥 미친척하고 갔지만, 검사장 입구에서 저지당했다.
(정기검사와는 달리 환경부관할 FM이랍니다~)
5월20일자로 시행하는지라 과태로산출된 바 없어 과태로없이
날짜가 지난 오늘,
6월14일 두번째 검사를.
오늘은 나의당골 센터 부사장님의 도움으로 순정타이어 수배로
DIY로 교체 후 검사를...
1마력의 미달로 어이없게 떨어졌다. 두번의 고배와 두번의 수수료
브란자를 손 보고 재접수.
지금 현재론 검사장라인은 두 라인만 가동 중이고, 재접수차량과
많은 차량들로, 어찌나 오래걸리던지...
세번째에서야 합격. 땡볕 아래에서 온종일 걸려 얻어낸 합격.
그 뒤엔 목마름에 허덕이는 갈증과 가벼워지는 지갑뿐...
브란자의 마술이라고 할까... 그런 장난같은 검사라고 느껴질 뿐.
타이어를 바꾸기 위해 센터에 왔을 때, 센터 사장님 왈,
"이렇게 힘들어서, 정떨어져서 그 차 타겠어요?"
그 물음에...
오프 다운 오프도 시작하지도 못한 내가 여기서 회차할 수 없는 나.
내가 말하길...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이런 형평성없는 법들이 싫어질 뿐이라고.."
왜 이런말이 생각난다.
"나라가 부패하면 할수록 이에 비레하여 법률이 늘어난다."
온통. 빨간 물결로 출렁인다. 그 한사람 한사람의 얼굴엔,
한국과포르투칼의 경기를 기다리며 우리팀을 응원하기 위해
열정으로 빛나고 있고...
룸밀러로 본 내 얼굴엔, 중간평가의 합격에 쓴웃음이...
우측끝 차선에선, 차량간에 접촉사고로, 싸우는 사람들의 얼굴에도
광기가 서려 있다...
시시비비가 엇갈리는 가운데,
좀전의 전쟁같았던, 중간평가에 대해 생각해 본다.
무지하고, 논리적이지 못해서 그런진 몰라도
이 검사의 의의를 모르겠다. 정말, 환경을 위해서 하는걸까?
아니면, 오래된 차는 빨리 폐차의 길로 새 차를 ...
돈 없으면, 뚜벅이를... 환경부담금은 왜 내는지... 모르겠다.
나야 괜찮다할지라도, 운송업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은?
6월5일 처음 중간검사당일,
사실, 내 차량은 33"의 차량. 엔진교체와 기어비 변경으로
괜찮을 줄 알았는데, 마력의 미달로 첫불합격을... 오전시간내내
6월11일 중간검사재검 마지막일,
순정타이어를 수배를 못했다. 잘 아는 센터의 부사장님 타이어를
빌리러 갔었는데, 그 분 타이어가 31"라는 걸 잊고 있었고,
시간이 없어 그냥 미친척하고 갔지만, 검사장 입구에서 저지당했다.
(정기검사와는 달리 환경부관할 FM이랍니다~)
5월20일자로 시행하는지라 과태로산출된 바 없어 과태로없이
날짜가 지난 오늘,
6월14일 두번째 검사를.
오늘은 나의당골 센터 부사장님의 도움으로 순정타이어 수배로
DIY로 교체 후 검사를...
1마력의 미달로 어이없게 떨어졌다. 두번의 고배와 두번의 수수료
브란자를 손 보고 재접수.
지금 현재론 검사장라인은 두 라인만 가동 중이고, 재접수차량과
많은 차량들로, 어찌나 오래걸리던지...
세번째에서야 합격. 땡볕 아래에서 온종일 걸려 얻어낸 합격.
그 뒤엔 목마름에 허덕이는 갈증과 가벼워지는 지갑뿐...
브란자의 마술이라고 할까... 그런 장난같은 검사라고 느껴질 뿐.
타이어를 바꾸기 위해 센터에 왔을 때, 센터 사장님 왈,
"이렇게 힘들어서, 정떨어져서 그 차 타겠어요?"
그 물음에...
오프 다운 오프도 시작하지도 못한 내가 여기서 회차할 수 없는 나.
내가 말하길...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이런 형평성없는 법들이 싫어질 뿐이라고.."
왜 이런말이 생각난다.
"나라가 부패하면 할수록 이에 비레하여 법률이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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