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아시는분
페이지 정보작성자 최광년 작성일02-04-21 21:37 조회923회 댓글0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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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님이 쓰신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wrc에 참가하고있는 현대팀은 현대 본사에서 지원하는 팀이 아리라고 알고있습니다.
현대 호주 딜러가 팀을 가지고있는 것으로 알고있고요.
기아도 마찬가지이라고 들었습니다.
혹시나 제가 잘못 알고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세히 아시는분 게시면 한번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387 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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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하지만 모터스포츠에 관심이 있어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한동훈님께서 알고계신 현대자동차 상황은 1991년의 상황입니다.
1991년도에 현대자동차 호주딜러(대리점)에서 웨인벨이란 드라이버를 통해 호주 국내 랠리에 란트라(국내명 엘란트라)를 참가시켰습니다.
참가 그룹은 N2 이며 배기량 1301cc~1600cc,비개조그룹입니다.
모터스포츠 선진국에서는 딜러차원의 참여는 여러가지 경우로 상당히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스나 포르투칼,영국,등 모든 유럽국가의 딜러차원의 모터스포츠 참여는 너무나 당연하며 그것이 생활속에 자연스럽게 녹아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광고의 목적보다 워낙 그들사이에는 모터스포츠가 대중화 되어있고 대리점의 결정권자들 자신들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N2나 N3 그룹은 비개조 차량으로 랠리 차량을 만드는데나 유지하는데 불과 얼마들지 않습니다.
참가하는 대회규모가 어떠냐의 차이는 있으나 한대의 차량개발비에 있어 차량가액을 제외하고 N3 그룹은 우리돈으로 3천만원이면 충분하고 현재의 A8 월드키트그룹은 대략만 잡아도 40억은 든답니다.
연간 운영예산은 91년의경우 1억정도도 채 안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의 WRC에는 300억 이상의 예산이 소요됩니다.
규모가 이렇다보니 어느 한지역의 딜러가 감당할 수준이 넘어섰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영국의 모터스포츠 전문업체인 MSD를 통해 경기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는 협찬사로서의 역할이 아니라 운영자의 열할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WRC는 아프리카(케냐 사파리 랠리)남아메리카(아르헨티나)등 세계 6대주를 오가며 연간 14회가 치러집니다.
아직도 유럽이 중심이 되긴하지만 세계인의 무대로 도약하기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91년을 계기로 모터스포츠에대한 이해를 시작하게 되었고 당시 수출업무를 하면서 랠리를 시작한 신입사원의 열정이 고참 과장이 된 지금도 현대자동차의 모터스포츠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 당시부터 외부인으로 한해 한해 확대 발전되어가는 모습을 봐 왔습니다.
20회이상 유럽과 아시아권의 WRC를 참관하면서 랠리를 배우고 우리나라의 랠리문화 도입을 시도했습니다.
국내에서는 통일염원 금강산 랠리를 기획 운영했으며 사균구동 여러분과는 한라에서 백두까지란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국내 최대의 레이싱 이벤트인 한국모터챔피언쉽 시리즈의 운영을 맡고있습니다.
그런 연유로 모터스포츠에대한 작은 지식을 갖추게 되었고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작은 지식이 여러분과의 대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열심히 나눔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기아자동차는 90년대 초반 빠리다카르 랠리에 회사가 직접참여한적이 있었고 쌍용자동차도 몇번 참여했었습니다.
현재 기아자동차의 스포티지가 그대회에 나가고 있으나 이것은 회사차원이 아니라 스포티지를 소유한 미국 랠리스트들이 프라이빗으로 출전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wrc에 참가하고있는 현대팀은 현대 본사에서 지원하는 팀이 아리라고 알고있습니다.
현대 호주 딜러가 팀을 가지고있는 것으로 알고있고요.
기아도 마찬가지이라고 들었습니다.
혹시나 제가 잘못 알고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세히 아시는분 게시면 한번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387 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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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하지만 모터스포츠에 관심이 있어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한동훈님께서 알고계신 현대자동차 상황은 1991년의 상황입니다.
1991년도에 현대자동차 호주딜러(대리점)에서 웨인벨이란 드라이버를 통해 호주 국내 랠리에 란트라(국내명 엘란트라)를 참가시켰습니다.
참가 그룹은 N2 이며 배기량 1301cc~1600cc,비개조그룹입니다.
모터스포츠 선진국에서는 딜러차원의 참여는 여러가지 경우로 상당히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스나 포르투칼,영국,등 모든 유럽국가의 딜러차원의 모터스포츠 참여는 너무나 당연하며 그것이 생활속에 자연스럽게 녹아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광고의 목적보다 워낙 그들사이에는 모터스포츠가 대중화 되어있고 대리점의 결정권자들 자신들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N2나 N3 그룹은 비개조 차량으로 랠리 차량을 만드는데나 유지하는데 불과 얼마들지 않습니다.
참가하는 대회규모가 어떠냐의 차이는 있으나 한대의 차량개발비에 있어 차량가액을 제외하고 N3 그룹은 우리돈으로 3천만원이면 충분하고 현재의 A8 월드키트그룹은 대략만 잡아도 40억은 든답니다.
연간 운영예산은 91년의경우 1억정도도 채 안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의 WRC에는 300억 이상의 예산이 소요됩니다.
규모가 이렇다보니 어느 한지역의 딜러가 감당할 수준이 넘어섰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영국의 모터스포츠 전문업체인 MSD를 통해 경기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는 협찬사로서의 역할이 아니라 운영자의 열할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WRC는 아프리카(케냐 사파리 랠리)남아메리카(아르헨티나)등 세계 6대주를 오가며 연간 14회가 치러집니다.
아직도 유럽이 중심이 되긴하지만 세계인의 무대로 도약하기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91년을 계기로 모터스포츠에대한 이해를 시작하게 되었고 당시 수출업무를 하면서 랠리를 시작한 신입사원의 열정이 고참 과장이 된 지금도 현대자동차의 모터스포츠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 당시부터 외부인으로 한해 한해 확대 발전되어가는 모습을 봐 왔습니다.
20회이상 유럽과 아시아권의 WRC를 참관하면서 랠리를 배우고 우리나라의 랠리문화 도입을 시도했습니다.
국내에서는 통일염원 금강산 랠리를 기획 운영했으며 사균구동 여러분과는 한라에서 백두까지란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국내 최대의 레이싱 이벤트인 한국모터챔피언쉽 시리즈의 운영을 맡고있습니다.
그런 연유로 모터스포츠에대한 작은 지식을 갖추게 되었고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작은 지식이 여러분과의 대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열심히 나눔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기아자동차는 90년대 초반 빠리다카르 랠리에 회사가 직접참여한적이 있었고 쌍용자동차도 몇번 참여했었습니다.
현재 기아자동차의 스포티지가 그대회에 나가고 있으나 이것은 회사차원이 아니라 스포티지를 소유한 미국 랠리스트들이 프라이빗으로 출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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