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동호회

자유게시판

일에 결국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류재석 작성일02-04-12 01:04 조회865회 댓글0건

본문

네 뭐 별로 온라인 활동을 자주 하고 있지는 않지만..



매일 어드벤쳐와. 사륜구동협회를 드나드는 수원에 디앤디라고 합니다..



결국 서로에 대한 비방(넘 비약적표현인가요?)의 글들이 약간있고..



또한 서로에 대한 이해의 마음이 담겨있는 글들 잘 보았습니다..



제가 이번 행사와 관련하여 알게 된것은 비록 온라인에서 글들을 한참 보고 나서야... 대충 상황분석을 하게 됐습니다...



정확한 상황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서로 그쪽이 그런거 아니냐.?...... 그쪽이 그런거 아니냐?...는 식의 대화들..



어드벤쳐 관리자님의 다소 상당히 감정을 절제하고 쓰신 글도 잘 보았고 협회의..글들도 잘 보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엔... 양쪽다.. ""악의를 가지고 그렇게 했다고 보기엔 좀 어렵습니다...""



서로 충분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한방향을 바라보고 있기는 하지만.. 눈동자는 서로 다른 곳을 보고 있기에 이런일이 발생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 똑같이 한곳을 바라보고 있다해도 이런일은 발생하리라 생각 됩니다..



오히려 몇마디 말 듣고는 당신네들 나뻐~~ 라고 하는 일부 회원들이 더 실망스럽습니다..



싸움구경과 불구경이 제일 재미있다고 하긴 하지만..



비방은 누구나 아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해결은 누구나 할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오프로드라는 마을에 어드벤쳐도 꼭 필요하고 사륜구동협회도 꼭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을 사람끼라 다투기도 하고 또 어려움을 나누기도 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다투었다고 이사갈 생각한다면.. 좋은 이웃아닐 겁니다..



전 가장 중요한 것으로 동기를 꼽는데요..



이번일의 동기는 서로에게 악의는 전혀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서로에게 악의없지만.. 결국은 피해를 준거 같습니다...



아마 어드벤쳐쪽이 좀더 약자 같아 보이는데요..(아래의글들을보면..)



아무튼 서로를 좀 이해의 눈으로 바라보았으면 합니다.



바다님이 쓰신 글도 이해할만 하고..



기자님이 쓰신 글도 이해할만 합니다..



단지 의견의 조율이 잘 안된거 같습니다..



어드벤쳐와.. 협회가.. 꼭서로 의견조율해야한다는 법칙은 없습니다..



그러나 이번일을 거울 삼아..



담번에는 서로 상대방을 고려하는 그런 결정들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둘다 결국 같은 방향으로 걸어가고 있으니까 서로 다른곳을 보고 모르는체 하며 걸어가기 보다는 같은 곳을 보고 이야기 나누면서 가는 모습이 더 좋으니까요..

서로에게도....

회원들에게도...









그리고 아래에 화 많이 내신분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사륜구동협회가.... 방향을 잡지 못하고.. 좌지우지 된다면 결국 쓰러져 없어질 테니까요..



님들이 그렇게 화내거나 술로 달래려고 노력하지 않으셔도..

올바르다면 발전할 것이고.. 그릇되다면.. 파선하겠죠....



하지만 이젠 우리도 협회정도는 만들때가 되었습니다..



얼마전 수원 팔달산공원에서 주행중에.. 써치를 켜고 달려서.. 다른차량에 피해를 주는 그런 오프인도 없어져야 겠지만..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튜닝해놓은 차를 단속때문에 지하주차장에 2달씩이나 썩혀놓다가 결국에는 팔아야 하는 일도 없어야 하니까요...



아무튼 관계자들께서 먼저 감정을 가라앉히시고..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일해 주시길 바랍니다..



님들의 노력으로...................

결국에는 이런 좋지않은 일들을 다 잊어버릴만한.......

한낱 예전의 헤프닝이나 이야기로 남을 ...............



그럴때가 오길 바랍니다...



수원에서..



------------------------------------------





여러 어르신들 앞에서.. 젊은 사람이 잘난척한것같아..송구스럽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