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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신일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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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일웅 작성일02-04-12 11:15 조회1,5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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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어드벤쳐 사이트를 찾아 주시는 고객 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현재 어드벤쳐 대표로 일하고 있는 신일웅 이라고 합니다.

대표라고는 하지만 실제적인 사이트의 운영은 대부분 바다(기획실장 한창훈) 에게 맡기도 있습니다.

어드벤쳐를 운영하면서 그 동안의 과정과 현재의 상황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생각을 이 자리를 빌어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공고 졸업 후 자동차 정비분야(군 시절 3년 포함)에서만 만 20 년을 근무하고(78.4월~98.4월) IMF를 맞아 98년 5월부터 3개월간 쉬다가 98.7월 자동차 영업이라는 새로운 직업을 갖게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정비분야에 책임자로 근무할 때는 일반 4륜 동호회행사에 정비지원,부품지원,차량지원 등을 회사차원에서 약 10회 정도 진행을 했지요.



그러한 인연으로 바다 라는 후배를 알게 되었고 99년 12월부터는 어드벤쳐 사이트의 작은 공간에서 그 동안 배우고 경험한 짧은 지식으로 정비 컬럼을 진행하게 되었고 현재도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컬럼을 진행하면서 어드벤쳐를 보고 느낀점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미약하나마 나름대로 큰 보람을 느끼고 열심히 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가장 궁금했던 사항은 이 사이트의 사무실은 어디이고 무엇으로 수익을 내서 유지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후 알고 보니 어드벤쳐는 제대로 된 사무실이 없고 몇몇 의기투합한 매니아분들에 의해 취재도 하고 프로그램도 편성하고 기사도 올리고 메인 서버는 임대해서 운영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요.

저는 처음에 인터넷에 대한 정보에 너무 둔하여 사이트를 찾는 고객 수에 따라 인터넷 회사에서 매월 일정한 금액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몰라도 너무 몰랐지요...



중략...



그렇게 지내오던 중 2001.7월 바다가 찾아와 이제는 더 이상 사이트의 운영이 어렵게 되었으니 `오케이-신` 컬럼은 유알에이가 따로 있으니 어드벤쳐와 분리를 해서 상업적인 사이트로 독립을 하라고 권유를 했습니다.

그 동안 보수(?)도 없이 사이트 활성화를 위하여 사비를 털어 컬럼을 진행해준대 대한 미안한 마음의 표현으로 받아드렸습니다.



그 뒤 바로 알게 된 사실이지만 바다에게는 이미 가정적,경제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너무나 벅찬 개인적인 문제가 있었습니다.



사이트를 운영하시고 프로그램을 만드시는 분께서는 잘 아시겠지만 주로 낮과 밤이 뒤바뀌고 원만한 가정생활이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또한 한 가정과 사이트를 꾸려나가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수익이 있어야 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도 있어야 한다고 사료됩니다.



중략...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모 인터넷 업자로부터 사이트 인수 및 파격적인 근무조건이 바다에게 제시되었고 바다는 그 사실을 호형 호제하는 저에게 이야기를 하게 된 것 이지요.

그때가 2001.7월인데 저로서도 생활에는 지장이 없지만 넉넉한 사정이 아닌지라 흔쾌히 대답을 못했지만 제가 컬럼 초창기 진행시절에 어드벤쳐 사이트가 없어지는 날까지 컬럼을 진행한다고 사이트에 글로서 약속을 드렸고 그 동안 바다와 매니아님 여러분의 기울여온 노력이 모 업자에게 넘어간다는 사실이 저의 의욕을 복 돋우게 된 것이지요.



급한 대로 바다의 개인적인 문제를 일부 해결을 하고 2001.7.11일자로 정식으로 어드벤쳐 사업자 등록을 마치고 현재의 사무실을 임대하여 어드벤쳐를 아끼시는 많은 매니아님의 축하와 격려 속에 5명의 직원과 함께 2001.9.20 일 개업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회사의 대표는 그 회사를 유지하고 직원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책임지기 위하여 아니,대표자신의 보다 나은 생활을 위하여 이익을 창출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게 정확한 표현이 되겠지요.



중략...



제가 사이트를 인수 후에 제일 먼저 추진을 한 것이 양각산 행사에 이은 제2회 행사를 어드벤쳐 주관으로 진행하라고 바다에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진행도중 어줍잖게 기획사와 방송사가 같이 진행을 하기로 했는데 마땅한 스폰서를 구하기란 너무 어려웠지요(9.11 테러 여파와 경기가 좋지않은 영향으로 사료됨)

그래서 저의 사비로 진행을 하려고 했을 때는 이미 때를 놓치게 되어 행사를 갖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경험 미숙이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 후 행사를 내년 5월에 갖기로 하고 년 말에는 회사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사이트를 개편하여 광고도 유치하고 쇼핑몰도 운영기로 하고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만들어 2002.1월에 임시로 쇼핑몰을 시운전을 하게 된 것이지요.

행사준비로 사이트 개편은 4월에 이루어 졌구요...



아직은 수익이 미약하여 적자운영 지만 고객여러분의 성원 속에 순리대로 운영을 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현재 5.18~19일 행사의 진행과정을 말씀 드리면 202.1 월 바다에게 지금부터 추진을 하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먼저 장소가 문제였는데 첫번째로 용인 담당자와 1월경에 수 차례 만나 협의를 한 결과 경기장 조성 등 제반 사항이 저희의 요구사항과 맞지않아 제외를 하고 그 후 2월에 장소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양각산이 월등하게 많았지만 양각산은 지리적인 여건과(진입로가 매우 위험)그 곳 주민의 정서도 고려해야 하고(1회 행사 때 민원의 소지가 발생함) 가장 큰 요인은 행사를 통하여 어드벤쳐를 프로모션 할 수 있는 장소는 아니다 라고 판단을 하고 다른 장소를 물색 중 용평담당자 에게 연락이 와서 양각산 대회를 누가 진행을 했느냐 물어서 어드벤쳐에서 진행을 했다고 하니 그러면 이번행사는 용평이 어떠냐 제안이 왔지요.

(그전에는 용평담당자가 양각산 행사를 4륜 전문 잡지사에서 진행한 것으로 알다가 어드벤쳐에서 진행을 한 것을 알고 제안을 해온 것으로 사료됨)



그 뒤로 용평담당자는 소식이 끊어졌고 대명리조트 담당자에게서 연락이 와서 대명리조트를 현장 답사한 결과 행사장소로서 부족한 점이 많아 역시 제외를 하였습니다.



장소로 인해 소강상태로 있던 중 다행이도 용평담당자가 교통사고로 입원 후(약 20일) 퇴원을 해서 만나자고 연락이 와서 용평리조트를 담당자와 몇 회 답사 끝에 경기장조성,숙박비 할인,부대시설 할인 등 제반 지원사항이 원활하게 되어 최종적으로 장소를 정하게 된 것이지요.



진행중간에 태백시에서 대대적인 자동차 경주장을 건설하는데 행정적인 지원과 경기장 조성 등 파격적인 지원을 조건으로 행사유치를 제의 받았으나 거리가 먼(편도 약 6시간)관계로 정중하게 사양을 했습니다.



어드벤쳐에서는 행사를 위한 언론사 홍보대행 외주,기념티셔츠 디자인 외주,행사장 조감도 외주 등 이 완료되었고 경기장조성 안전문제 등 현장에서 진행해야 할 부분을 추진도중 4륜 전문 잡지사와 사륜구동협회에서 5.12일 지산리조트에서 행사를 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지요.

저희로서는 충격적이었지만 어드벤쳐에서는 저와 바다도 너무 몰랐던 사실에 별문제가 없으면 따로 진행을 하라고 바다에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렇게 진행을 하던 중 최근에 바다가 제게 현재는 어드벤쳐가 어려운 상황이므로 이번에는 우리가 포기를 하고 사륜구동협회를 지원하자고 하여 포기를 하라고 했습니다.



그 동안 투자한 비율과 우리의 노력이 너무 아쉬웠지만 제가 빨리 포기결정을 내린 것은 스폰서도 없는 상태에서 자금 압박이 문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4륜 구동협회에서 어드벤쳐가 일개 상업사이트가 협회에게 이래라 저래라 한다는 글을 읽고 마음이 별로 좋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이 글을 쓰신 분은 평소 제가 바다에게 사심이 없는 분으로 이야기를 자주 들었고 동호회 연합결성 시에도 제가 매우 호감을 가지고 있던 분이기에 더욱 마음이 쓰라립니다.



저희가 일개 모 상업사이트이면 그곳에다 링크를 걸고 활동한 동호회 연합은 자 상업사이트가 되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링크를 걸어준다고 저희가 부탁한 것이 아니고 임시동호회연합시절에 저희에게 부탁을 한 사실을 기억하시는 지요?



아마추어 사이트에서 회비를 받으시는 이유는 왜인가요?

사이트를 운영하기 위해서, 사무실 유지를 위해서, 동호회발전을 위해서 받으시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어드벤쳐 사이트도 마찬가지입니다.

협회는 사이트를 운영하시는 분들의 직업이 따로있고 순수하게 운영을 한다고 하면 저희는 사이트를 운영하며 이익을 창출하여 저와 직원들의 최소한의 가장생활을 영위하고자 하는 전문직업인 것입니다.



앞으로 두 번의 행사에 있어서 따로 진행된다 하더라도 서로가 서로를 위해서 서로의 배려를 잊지 않는 행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지산행사가 잘 진행이되어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진심으로 기원하며 저는 이 자리를 빌어 4륜구동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바라는 바입니다.



앞으로, 어드벤쳐는 4륜 차량과 연계가 되는 레저 스포츠 분야에도 관심을 가지고 고객 여러분과 함께 같이 순리대로 , 정도대로 성장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사이트를 찾으시는 고객여러분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보람찬 하루 되시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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