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구 님이 쓰신 글입니다.-----------------

아무래도 다리 품을 마니 파셔야

좋은 정보를 듣지 않을까여

글구 좀더 쉽고 좀더 마니 정보를 알고 싶으시면

가입하신 동호회 참석 마니 하시구요 활동 마니 하세요..

그럼 자연적으로 정보를 수집 하지 않을까 싶네요..

많은 활동이 곧 다리품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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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아의기본은 초보자에게보내주는 관대함이 아닌가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겨울출정을 계획하고있읍니다.



12월 마지막주 어비계곡에서 후퇴하고 유명산. 홍천지나

아침가리골 구룡덕봉입구에서 30분간 고민하다 다시후퇴.

미산으로돌아. 오대산북대사길 입구에서 무대뽀로 입산하려다(ㅠㅠ)

욕먹구 다시후퇴. 이대로 물러설순없다해서 조침령을 정복하고

진고개에서 부연동으로 역시 못가고. 어성전에서 법수치 부연동..(역시후퇴)

결국 진고개 "산의언덕에서" 하룻밤을 지새고

이튼날 횡성 대관령삼양목장 근근이가다서다를 반복하고

결국 미끄럼에 어름판에서 땀한바가지쏟으며..

[아.. 튜닝은 선택이아닌 필수구나..."] 라는 해답을 얻었읍니다.



오늘도 장안동과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정보를얻느라

하루를 보냈읍니다.

푸름으로다가선 여름의자연이나 마음시리게하얀 눈쌓인자연에서도

정복하겠다는 오만함이아닌,. 느끼고 숨쉰다는 초연한자세로

다가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나이도 나이니만큼 "버리고오면되지" 하는 오기스러움 보다

철저한준비로 제대로된 즐거움을느끼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carrman62 남승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