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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5052] <낙동강>할 일이 그렇게도 없으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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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성래 작성일01-11-16 00:01 조회9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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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시원하게 일침을 놓으셨네요

님의 글이 차라리 인간적인것 같네요 사람 냄새도 나고...





----------------배재관 님이 쓰신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낙동강입니다.



한편으론 우습고 한편으론 속이 천불이 나서 몇자 적습니다.

보태준것도 없으면서 남이야 양카를 타던지 말든지, 산엘 가든지 말든지 뭐하러 남의 말을 합니까?

그리고 자기는 떳떳한데 남들이 자기 욕을 하면 그자리에서 확 받아버리든지 해버리지 욕을 한 당사자에게는 말한마디 못하고선 뭐하러 또 여길 와서 그런 애기를 꺼내서 잘했네 못했네 말들이 나오게 만듭니까?



그리고 오프하는사람들이 늘상 양카라는 차들을 욕을 많이 하더군요.

그러나 오프하는 사람들도 다 마찬가지이더군요.

여기서도 몇분들이 글로써 오프인은 화합이니 질서를 잘 지키느니 서로가 서로를 먼저 생각하고 희생을 해야 한다고 말씀들 하시는데 제 경험으로는 그런거 말짱 꽝입니다.

오프인 중 그런 사람 백명중에 한사람 있을까 말까 합디다.

전부들 자기밖에 모르고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행동들을 하는게 대부분입디다.



괜히 지키지도 못할 도덕책에나 나올 그런말들 그만들 둡시다.

살다보면 나쁜일도 하고 좋은일도 하는거지 안그렇습니까?

또한 그렇게 살아봐야 인생의 참맛 쓴맛 다 볼수 있잖습니까?

니기미 직업이 경찰인 사람도 나쁜짓은 밥먹듯이 하는 세상인데 ---



저 또한 성인군자보단 양아치에 가까운 생활을 하고 있지만 양아치라고 불리워지는거 좋아 하는사람 한사람도 없습니다.

그리고 나는 양아치가 아닌데 누가 양아치라고 비아냥 거리면 확 쫓아가서 대가리 빵구 내버리세요.

그렇게 못한다면 자신이 자기 스스로 자기가 양아치라는걸 인정하는것이나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괜히 여러사람 늘어놓고 이렇고 저렇고 그래봤자 그런 자신만 초라 해 지는겁니다.



정말 할일들이 그렇게도 없으십니까?



-낙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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